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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니입니다^^

 오늘은 대장암 원인과 치료방법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종양을 말하며, 암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결장에 생기는 암을 결장암, 직장에 생기는 암을 직장암이라고 하고, 이를 통칭하여 대장암 혹은 결장직장암이라고 한다.

대장암은 일반적으로 소득 수준이 높은 집단에서 발생률이 높아 일반적으로 ‘선진국형 암’으로 인식되어지고 있으며 서양의 경우 암사망에 있어서 제2위를 차지하는 암이다.
대장암의 원인

대장직장암은 어느 나이에서든 발생할 수 있지만 90%이상이 40세 이상에서 발병한다. 위험도는 나이가 들어갊에 따라 증가하고 대부분 50대, 60대에 이르러서 진단받게 됩니다. 원칙적으로 불명확하나 발생률이 증가추세에 있는 현상에서 볼 때 경제적 여건, 지역적 분포, 음식물 변화 즉 고지방 및 고단백 음식으로의 육류소비량과 발생률이 비례하고, 설탕 소비증가, 채소소비 감소 즉 저 섬유식도 일조를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알려진 유전 질환 및 유전성 용종증(거의 모든 환자에서 대장암 발생), 가족중 대장암의 병력이 있는 경우(3배 많음), 용종 보유자(6배 높음), 위 수술 환자, 여성 생식기 암 보유자, 유방암 및 방광암 보유자는 대장암 발생률이 훨씬 높습니다. 또 만성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 같은 염증성 장질환이 있으면 대장암 발생률이 훨씬 많아지며 근래에는 결핵성 장염도 오래 앓으면 대장암 발생이 약간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대개의 대장직장암은 장내의 하나 혹은 여러 개의 세포에서 발생한다. 이러한 세포는 분열하고 증식하여 양성 용종을 형성하고 이는 장벽에 돌출된 형상으로 보인다. 용종의 크기가 커짐에 따라 악성화가 진행되어 장벽을 침윤하거나 주변장기로 침범하게 된다. 이렇게 양성 용종이 악성 종양으로 진행되는 것은 각각의 세포를 조절하는 유전자의 변화나 변이에 의한다고 여겨진다. 유전자의 변화나 변이는 유전될 수도 있고, 세포내에서 자발적으로 일어날 수도 있다.
< 대장암의 예방 >
비록 대장직장 용종 및 암이 조기에 증상을 나타내지는 않지만 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대장 내시경이나 S상 결장 경으로 대장직장 용종을 찾아내어 제거한다면, 그로 인한 암 발생 위험도를 떨어뜨리게 된다.

식습관에서 곡식, 과일, 야채를 많이 먹는 고섬유식이와 저지방식이가 전반적인 암 발생 위험도를 떨어뜨리고, 더불어 심장병, 게실염, 변비, 치핵 등의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 수술 후 추적관찰 > 
대장직장암 수술 후 재발이 문제이며 수술 후 암의 재발을 조기에 찾아 치료함으로써 생존율을 높일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을 위한 지속적 감시가 중요하다. 재발된 경우 수술 후 2년 내 70%, 4년 내 90% 재발하게 되므로 수술 후 5년간은 지속적인 추적검사를 하게 된다. 검사로는 진찰, 혈액검사, 흉부 엑스레이 촬영, 대장내시경, 복부 전산화단층촬영 등을 일정한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3개월에서 1년 주기로 시행하게 된다.

대장직장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열쇠는 적절한 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다. 암의 조기 발견은 조기 치료로 이어져 높은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예방을 위한 노력, 조기진단 및 적극적 치료, 수술 후 지속적 추적관찰 등으로 대장직장암을 극복할 수 있다.
< 대장암의 건강검진 >
대장암 검진을 위해서는 여러 가지 검색 검사 방법이 추천되어지고 있다.

‘용종‘은 위장관 점막이 볼록하게 튀어나오는 병변을 의미하며, 대장에 생기는 용종의 90% 이상은 ’선종’이다. 선종은 샘(선)세포가 자라서 만들어지는 용종을 의미하며, 이런 대장선종은 대장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 통계적으로 대장선종의 10% 정도는 대장암으로 진행되며, 약 1cm 크기의 선종이 암이 되어 증상을 보이기까지 약 10년 정도 걸린다고 알려져 있으며, 대장암은 60세 전후 급격히 발생률이 올라가므로, 그보다 약 10년 전인 50세 전후가 대장 용종의 검색 시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40대나 30대의 젊은 연령에서 대장직장암이 발생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으므로, 40세 전후에 검색검사를 시행하는 것도 충분히 권할 수 있다. 검색검사로는 직장수지검사, 대변잠혈반응검사, 대장조영술, 에스상결장경검사, 대장내시경검사 등이 있다. 직장수지 검사 및 대변 잠혈검사를 한다면 해마다 받도록 권한다. 대변잠혈반응 검사가 양성이라고 하여도 반드시 대장암이 있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대장내시경검사를 받도록 권한다. 에스상결장경검사는 검사결과가 정상이면 매 5년마다 받도록 권한다. 바륨 대장조영술 검사도 검사결과가 정상이면 매 5년마다 시행하도록 권한다. 대장내시경검사는 정상인 경우 10년 간격으로 권한다.

개인적으로 발병위험도가 높은 사람은 전체대장직장검진을 받아야 하며 대장내시경 또는 에스상 대장경과 바륨 대장조영술을 시행하고 일반적으로 5년에 한번정도반복 검사를 권하고 있다. 첫 번째 검진 시기는 개인의 발병위험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만약 가족 중 한명이상이 50세 이전에 대장직장암이 발생한 경우 검진시작은 40대에 하는 것이 좋고 (혹은 가족이 진단받은 나이보다 5년 전에 시작), 부모중에 한 명이 가족성 용종성 선종증 환자일 경우 검진은 12세에서 14세경부터 시작하여야 한다. 그리고 염증성 장질환 (궤양성 대장염 혹은 크론씨 병)같은 질환을 가진 사람의 경우도 주치의와 상의하여 대장직장암 검진을 시행하여야 한다.

대장직장암이나 용종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과거력상 대장직장암을 진단받았거나 선종성 용종을 가진 사람의 경우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추천하며 용종인 경우에는 가능한 모두 제거하는 것이 좋고 1-3년 주기로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만약 내시경 검사상 정상이면 이후는 3-5년 주기로 검사를 하면 됩니다. 유방암, 난소암, 자궁암을 앓았던 여성의 경우도 40대에 대장내시경 검진을 시작해서 3-5년 주기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대장암의 확진은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한 조직검사를 통해 암세포를 발견해야 가능하다. 대부분 대장암은 조기에는 증상이 없으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50세가 넘는 성인은 누구나 대장검사를 받는 것이 추천된다. 대장암 진단에 도움이 되는 검사로는 직장수지검사, 대변검사, 대장 조영술, CT 또는 MRI 검사, 초음파검사, 혈액검사 등이 있다.
1) 직장 수지 검사
 검사자가 항문을 통해 손가락을 삽입하여 직장부위 종양을 진단하는 것으로 이 부위에 발생하는 종양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검사가 직장에 손가락을 넣어서 만져 보는 직장수지검사이다. 전문의가 검사할 때에는 직장암의 75%를 발견할 수 있다.
2 ) 대변검사(분변잠혈 반응검사)
흔히 대변검사라 칭하는 것으로 대변의 혈액성분을 확인하는 것이다. 검사에서 양성인 경우 정확한 진단을 위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집단 검사에서 1차 검사 방법으로 효과가 검증된 간단하고 경제적인 검사법이다.
3) 이중바륨 대장 조영술
 항문을 통해 작은 튜브를 삽입하고 바륨 조영제를 넣고 대장 내부를 공기로 확장시킨 다음, 대장 속의 대장 점막에 이상이 있는지 검사하는 방법이다. 검사 중 진통제나 수면유도제가 필요치 않으며 전체 대장을 안전하게 검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정확한 검사를 위해 하제를 이용하여 장을 비우는 것이 필요하고 방사선 노출 위험이 있다는 단점이 있다. 무엇보다 용종에 대해서 예민도가 대장 내시경 검사에 비해 낮아 작은 용종이나 암을 발견하지 못할 수 있다. 용종이나 암이 의심되는 경우 정확한 진단 및 조직검사를 위해 대장 내시경 검사를 추가로 받아야 한다.
4) 에스 결장경
 내시경의 일종으로 대장 내시경보다는 길이가 짧다. 간단한 관장 후 대장을 직접 관찰할 수 있고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전체 대장을 관찰할 수는 없고 항문으로부터 약 60cm 내외 거리에 있는 하행결장까지만 관찰이 가능하다. 에스결장경 검사에서 용종(선종)이 확인되면 관찰하지 못한 대장의 상부에 용종이나 암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대장 내시경 검사가 추가로 필요하다.
5) 대장 내시경
 항문을 통하여 내시경을 삽입하여 대장 전체를 관찰하는 검사로 대장 질환을 가장 정확히 진단 할 수 있다. 환자는 검사를 위해서 전날 저녁식사는 죽 등으로 가볍게 하고 하제를 복용하여 대장 내에 남아있는 변을 제거하여야 한다. 대장 내시경검사는 대장암, 대장 용종의 발견에 있어 진단률이 매우 높고 조직검사와 용종 제거가 가능하므로 매우 유용한 검사법이나, 검사하는 동안 통증을 느낄 수 있고, 통증을 줄이기 위해 수면유도제를 사용할 경우 약물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드물긴 하지만 장 천공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며 암 등으로 대장이 막혀 있으면 더 이상 검사를 진행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6) CT 대장 조영술
CT 대장 조영술 검사는 컴퓨터 기술과 영상의 눈부신 발전에 힘입어 대장암의 새로운 검사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대장을 비우는 것이 필수적이므로 대장 내시경과 같은 방법으로 하제를 이용해 장을 비워야 한다. 검사는 항문에 튜브를 삽입하고 공기나 이산화탄소를 주입하여 장을 부풀려서 CT 촬영하여 영상을 얻고, 이 영상들을 컴퓨터에서 3차원 영상 재구성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마치 내시경으로 대장 내부를 보듯이 가상의 이미지를 만들어내어 대장을 관찰 하게 된다. 대장암을 진단하는 데는 우수하지만 대장 내시경에 비해 5mm 이하의 작은 용종 발견률이 낮고, 가끔 잔변과 암의 구별이 어려운 경우가 있으며, 환자가 방사선 조사를 받아야 하고, 암이나 용종이 발견되어도 조직검사를 할 수 없어 다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하는 단점이 있다.
7) 암 태아성 항원(CEA) 검사
 종양 표지자인 CEA는 태아 시기에 정상적으로 만들어지는 일종의 당단백질로, 태어나기 전에 이 물질의 생산이 중단된다. 만약 혈액검사에서 종양 표지자 CEA 수치가 높다면 이것은 대장암이나 다른 암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CEA는 폐암이나 흡연자에서도 증가할 수 있어 대장암을 진단하기에는 부적합하고 대장암의 수술 전 병기 판정이나 암 치료의 효과를 검사하기 위해서 또는 암의 재발 확인을 위한 검사에서 보조적으로 쓰인다.
8) 복부 CT, MRI 전산화 단층촬영(CT)은 주로 대장암을 진단하고 암이 주변 장기나 간, 림프절 등으로 전이 되었는지 알아보는데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검사이다. 검사 전날 특별한 처치는 필요하지 않으며 검사 당일 8시간 정도의 금식이 필요하고 정확한 검사를 위해 정맥주사를 통해서 조영제를 주입 받고 검사를 받는다. 이때 신장의 기능이 떨어져 있는 환자나 조영제에 알레르기 반응, 즉 조영제 주사 후 심한 구토, 피부 발적, 두드러기, 가려움증, 목이 붓고 쉬는 듯한 증상을 보인 적이 있는 환자는 검사 전에 담당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자기공명영상(MRI)는 CT검사에서 간 전이가 명확하지 않거나 간으로 전이된 암의 개수를 정확히 파악하고자 할 때 보조적으로 사용된다. 직장암의 경우 직장 주변으로 암이 얼마나 퍼졌는지 알아보는데 유용하여 직장암 진단 후 치료 방침 결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CT검사와 다른 종류의 조영제 주사를 이용하므로 CT검사에서 사용되는 조영제에 부작용을 반응을 보이는 경우에도 검사 할 수 있다. 그러나 검사비가 비싸고, 검사 시간도 CT검사에 비해 길며, 좁은 원통형 공간에 들어가 검사를 하므로 폐쇄 공포증이 있는 경우에는 검사를 하기 어렵다.

오늘은 이렇게 대장암의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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