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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니입니다^^

오늘은 심장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슴안 심장의 위치

심장의 횡절단면 (심실과 심방)

심장의 횡절단면 II (심실과 심방, 판막)

심장의 판막을 보기위한 가로면

심장전도계통 (심장의 수축과 이완을 위한 신경계통)심장은 혈액을 온몸으로 순환시키기 위해 근육으로 이루어져 펌프작용을 하는 기관으로 가슴안의 중간 세로칸 (Middle Mediastinum)이라는 부분에 있다. 왼쪽과 오른쪽 허파 사이와 가로막 (횡경막, Diaphragm) 위에 위치하고 있다.


심장의 크기는 길이 약 12 cm이고, 가장 넓은 부분이 8~9 cm, 앞뒤의 두께는 약 6 cm이다. 무게는 남자가 280~340 g, 여자가 230 ∼ 280 g이며, 커다란 도토리가 비스듬히 누워있는 모양으로 주먹만 크기로 혈관이 출입하고 있는 위쪽 넓은 부위를 심장바닥 (Base), 아래쪽의 뾰족한 부위를 심장끝 (Apex)이라 부른다. 심장은 둘째에서 다섯째 갈비뼈 사이의 공간 높이에 위치한다. 심장의 소리를 듣는 위치는 자세에 따라 다르나 우리 몸의 정중선에서 왼쪽으로 6 ~ 7 cm 떨어진 넷째에서 다섯째갈비뼈 사이의 공간에서 잘 들을 수 있다. 심장은 위에는 오른쪽과 왼쪽에 각각의 심방 (Atrium)이, 아래는 오른쪽과 왼쪽에 각각의 심실 (Ventricle)이 위치하여 2개의 심방과 2개의 심실로 이루어져 있다. 오른쪽과 왼쪽 양 심방 사이에는 심방사이막 (Interatrial septum)이 있고, 오른쪽과 왼쪽 두 심실 사이에는 심실사이막 (Interventricular Septum)있어 심장은 네 개로 나뉜 방을 가진다.

오른쪽의 심방과 심실은 허파순환 (pulmonary Circulation)에 관여하고, 왼쪽의 심방과 심실은 계통순환 (Systemic Circulation)에 관여하고 있다. 심장의 근육은 허파순환보다 계통순환이 우리 몸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므로 계통 순환을 담당하는 왼쪽 심실의 근육이 더 두껍다.혈액은 한쪽 방향으로 만 순환한다. 심장에는 혈액이 역류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심방과 심실 사이에 있는 방실판막 (Atrioventricular Valve)과 왼쪽 심실과 동맥 사이에는 대동맥판막(Aortic Valve)이 존재한다. 방실판막은 오른쪽 심방과 심실 사이에 있는 오른방실판막(Right Atrioventricular Valve)과 왼쪽 심방과 심실 사이에 있는 왼방실판막(Left Atrioventricular Valve)으로 2개이다.


왼쪽 심실과 대동맥 사이에 있는 대동맥 판막은 왼반달첨판(Left Semilunar Cusp), 오른반달첨판(Right Semilunar Cusp), 뒤반달첨판(posterior Semilunar Cusp) 등 3개의 반달첨판 (Semilunar Cusp)으로 구성되어 있다.


심장의 기능


심장은 일생동안 약 3억 리터의 혈액을 혈관으로 방출하며 우리 몸의 세포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일을 돕는다. 심장은 분당 약 5 L의 혈액을 방출하며, 이 혈액의 양은 우리 몸의 혈액과 같다. 심장은 쉬지 않고 박동을 계속함으로 에너지의 소비가 크다. 그러므로 심장에는 충분한 영양공급이 필요하다.


이를 위하여 심장벽에는 심장동맥 (관상동맥 Coronary Artery) 및 심장정맥 (Cardiac Vein)이 잘 발달되어 있다. 허파순환의 주된 기능은 오른쪽 심실과 왼쪽 심방 사이에 형성되어 있는 혈관계통으로서 허파에서 산소를 흡수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것이다. 오른쪽 심실의 혈액은 심실의 수축에 의하여 허파동맥판막 (pulmonary Valve)을 통하여 허파동맥 (pulmonary Trunk)으로 유입된다.


이 허파동맥은 곧 오른허파동맥 (Right pulmonary Artery)과 왼허파동맥 (Left pulmonary Artery)으로 나뉜 다음 각각 오른허파와 왼허파의 허파문을 통하여 들어간다. 허파속으로 들어간 허파동맥은 기관지나무를 따라 진행하면서 많은 엽가지로 나뉜다.


마지막 허파꽈리벽의 모세혈관으로 된다. 허파꽈리에서 가스교환이 이루어진 혈액은 동맥의 가지와 같이 진행하는 허파구역 및 엽의 정맥으로 흘러 왼심방으로 돌아온다. 계통순환은 왼쪽 심실과 오른쪽 심방 사이에 형성되어 있는 혈관계통으로서 허파를 제외한 온 몸에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계통순환은 왼쪽 심실의 혈액이 심실의 강한 수축력에 의하여 대동맥으로 나가 크고 작은 동맥을 따라 전신의 기관 및 조직의 모세혈관에 도달하는 동맥계통 (Arterial System)이 있으며, 모세혈관을 지나는 동안 물질교환이 이루어진 혈액이 정맥을 따라 흐른 다음 대정맥을 통하여 오른쪽의 심방으로 돌아오는 정맥계통 (Venous System)이 있다.


심장이 뛰는 동안은 규칙적으로 수축작용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에, 주위 다른 기관과의 기계적 마찰을 감소시킬 필요가 있다. 따라서 심장은 윤활액이 들어 있는 두 겹의 심장막 (pericardium)으로 둘러싸여있다. 하나는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바깥층의 막은 섬유성심장막(Fibrous pericardium)이고, 하나는 안에 있는 층을 장막성심장막(Serous pericardium)이다. 장막성심장막은 바깥쪽의 장막심장막벽쪽층(parietal pericardium)과 안의 장막심장막내장쪽층(Visceral pericardium) 등 두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막심장막내장쪽층은 심장바깥막(Epicardium)이라고도 한다. 내장쪽심장막은 심장을 직접싸고 있는 심장바깥막으로 심장에 붙어있다. 두겹의 장막성심장막 사이의 공간을 심장막안(pericardical Cavity)이라고 한다. 이 공간에는 장막성심장막에서 분비한 윤활액인 심장막액(pericardial Fluid)이 약15ml 정도 들어 있어 심장의 수축과 이완에 따른 주위 조직과의 마찰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심장벽(Cardiac Wall)은 혈관벽과 같이 3층 구조로 되어 있으며 심장속막 (Endocardium), 심장근육층 (Myocardium), 심장바깥막 (Epicardium)으로 구성된다. 우리 몸의 대부분의 기관은 뇌의 지시를 받지만, 모든 기관이 뇌에 의존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생명과 직결된 심장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 심장은 안정 시에는 1분에 평균 72회 정도 박동하며 취침 시 또는 걷거나 뛸 때 같이 몸의 움직임에 따라 심장박동도 변화한다. 이러한 심장박동이 있는 심장에는 규칙적으로 자극을 생성하고, 심장박동 리듬의 변화를 심장근육세포로 전달하는 자극전도계통 (Impulse Conducting System)에 의해서 일어나고 조절되어 진다.


이 자극전도계통은 동굴심방결절 (Sinuatrial Node), 방실결절 (Atrioventricular Node), 방실다발 (Atrioventricular Bundle of His) 및 푸르킨예섬유 (purkinje Fiber)로 이루어진다. 심장의 오른쪽 심방 위에 있는 동굴심방결절(Sinuatrial Node)에 있는 페이스메이커 세포가 심장전체의 운동에 관여한다.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심장에 주기적인 전기 자극을 주는 기계를 붙여 페이스메이커의 역할을 대신한다.

관련질환

성인병에서 자주 이야기되는 심근경색 (Myocardial Infarction)은 관상동맥이 막히거나 일시적인 경련을 일으키는 등 심장동맥의 이상으로 인하여 심장근육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하지 못해 발생하는 병이다.심근경색의 위험 요소로는 고혈압, 당뇨병, 과지질혈증 (Hyperlipemia : 혈액 내에 지질농도가 매우 높은 증상), 흡연 및 정서적 긴장에 의한 합병증 등이 있다. 증상은 경색된 근육부위의 크기에 따라 다르며, 어떤 경우에는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의학적 검사를 해야만 경색이 발견되기도 한다.

오늘은 이렇게 심장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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