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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니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경련(열성경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가 경련을 할 때는 절대로 당황해서는 안됩니다. 겁이 난다고 경련을 하는 아이들 들쳐 업고 병원으로 달려가도 안됩니다. 일단 눕혀 놓고 숨을 잘쉴 수 있게만 해주면서 멎기를 기다리세요. 열이 심하면 옷을 벗기고 물로 닦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열성 경련을 한다고 머리가 나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열성 경련을 한다고 간질이 되는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열이 날 때 경련을 하는 것이 다 열성 경련은 아닙니다. 열성 경련이 멎으면 일단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아서 열성 경련이 확실한지 확인하세요. 열성 경련이 반복되면 혹시 다른 문제는 없는지 뇌파검사 등의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아이가 경련을 하면
경련은 흔히 경기라고도 불리는데 아이가 의식이 잃고 몸의 일부가 이상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경련은 특별한 이유 없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일부 경련은 두고두고 반복되는 경련성 질환 때문에 생길 수도 있습니다. 흔히 경련성 질환하면 간질을 떠올리는데 경련성 질환은 엄청나게 많습니다. 다행히 아이들이 하는 대부분의 경련은 열이 심해서 나타나는 열성 경련입니다. 열이 있을때 경련을 하는것과 열이 없을때 경련을 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열이 없을때 하는 경련은 문제가 있습니다.
열이 없을때 경련을 한다면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경우는 경련성 질환이나 뇌의 손상, 몸의 전해질이 이상이 생겼을 수 있습니다. 당뇨가 있던 아이라면 저혈당이 생겼을 수도 있고 약물 중독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열이 없이 경련을 하면 반드시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특히 경련이 2분이상 지속되거나 15초 이상 숨을 멈추거나 머리를 다친 후에 갑자기 경련을 한다면 119를 불러서 큰 병원 응급실로 바로 가는것이 좋습니다.
열이 있을때 경련은 대개 별 문제가 없습니다
절대로 엄마가 당황하면 안됩니다. 아기를 키우다가 흔히 경험하는 경련은 거의 대부분이 열성 경련입니다. 열성 경련이란 감기나 기타 열이 나는 병에 걸려서 열이 많이 날 때 뇌에 다른 이상이 없는 상태에서 고열 때문에 경련을 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대개는 열이 많이 나거나 열이 갑자기 오른 상태에서 아기가 의식이 없어지면서 눈이 조금 돌아가고 손발을 약간씩 탁탁 떨면서 뻣뻣해집니다. 열이 나면서 경련을 할 때 그 대부분은 열성 경련이고 열성경련의 대부분은 별다른 문제 없이 좋아집니다. 아이가 경기를 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은 절대로 엄마가 당황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열성 경련은 길어야 15분 정도하는데 경기를 오래한다고 아기가 숨막혀 죽는 일은 없습니다. 단순 열성 경련은 아기가 어릴 때 일시적으로 하는 것일 뿐입니다.
아기가 열성 경련을 할 때는 이렇게 해줍니다. 아기가 경련을 하면 침착하세요. 절대로 당황해서는 안됩니다. 우선 아기르 눕히고 옷을 벗기고 편안한 자세를 취해준 다음 옆에서 지켜봐 주세요. 어떤 분은 경기하는 아이가 손발을 탁탁떠니까 손발을 꽉 잡아 주기도 하는데 이것은 좋지 못합니다. 아기가 파래진다고 인공호흡을 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특히 아기 입안에 음식이 있을 때 인공호흡을 하게 되면 음식물이 기도를 막아서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간혹 혀를 깨물면 안된다고 입안에 숟가락을 억지로 밀어넣어 혀를 다치게 하는 경우도 보기도 합니다. 열성 경련을 할 때 혀를 깨무는 아기는 거의 없으니 입안에 숟가락 같은 것을 무리하게 집어넣지 마세요. 아기를 반드시 눕혀 두고 기다리다가 만일 아기가 토하면 고개를 옆으로 돌려서 토한 것이 숨을 막지 않도록 해줍니다. 또 음식을 먹다가 경기를 하면 입안에 있는 것을 빼내야 하는데 이때는 손가락에 수건을 감고 빼내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손가락을 물려서 고생하는 부모님들도 있습니다. 경기를 하는 아이가 열이 너무 심할 때는 좌약을 넣어주거나 시원한 물로 닦아주어 열을 떨어뜨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도움을 청할 사람이 있으면 도움을 청하세요. 그래도 겁이 나면 119로 도움을 요청하세요. 아이가 열성 경련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님들이 절대로 당황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경기를 어떻게 하는지 잘 관찰해야 합니다. 경기를 할 때는 당황하지 말고 경기를 어떻게 하는지 잘 관찰해야 합니다. 열은 몇 도가지 올라가는지 눈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손발은 어떻게 떠는지 몇분간 경기를 하는지 등을 알아두어야 나중에 원인을 밝히는데 도움이 됩니다. 만약 15분이상 경기를 했다면 열이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한 경기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소아과 의사가 필요한 검사를 할 것입니다.
5분이상 경련이 멎지 않으면 바로 가까운 소아과를 방문하세요. 이때 절대로 허겁지겁 뛰어서는 안됩니다 . 의식이 없는 아이를 안고 뛰면 넘어지기 쉽고 넘어지면서 아기를 내동댕이 칠 수도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병워에 갈 때는 머리를 잘 받쳐 안고 조심해서 가야합니다. 경기가 멎은 아기도 천천히 조심스럽게 데리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소아과에서 감기 치료를 받고 있다고 열성 경련이 발생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감기 치료중에도 고열이 갑자기 나면 경기를 할 수 있습니다. 아기가 열나는 병에 걸리면 부모들은 항상 신경써서 체온을 재고 열이 많이 날 때는 해열제를 먼저 먹이고 그래도 열이 떨어지지 않고 고열이 지속되면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서 열을 떨어뜨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경기를 해도 머리가 나빠지는 일은 없습니다. 아이가 경기를 몇번하고 나면 부모들은 혹시 경기때문에 아기의 머리가 나빠지지는 않을까 간질이 되지는 않을까 걱정을 합니다. 그러나 둘다 안심하셔도 됩니다. 간질이 되지도 않고 생기지 않을 간질이 열성 경련 때문에 생기지도 않습니다. 열성 경련은 100명가운데 3~4명이 하는 비교적 흔한 병으로 부모가 미리미리 알아둬서 조치를 잘 취하면 별로 문제가 없는 병입니다.
열성 경련 뒤에는 죽은 듯이 잡니다
열성 경련을 한바탕 치르고 난 아이는 경련이 끝난 뒤에 잠을 자는 것이 보통입니다. 간혹 정말 자고 있는 것인지 의심스러운 정도로 의식이 없어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다지 놀랄 필요는 없습니다. 경기를 한뒤에 아이가 잠을 자면 경기를 처음 겪는 부모들은 아이가 경기할 때보다 더 놀라고 당황하게 됩니다. 특히 병원에서 경기가 끝나고 아이가 축 늘어져 의식이 없는데 소아과 의사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다른 환자를 보러 가버리면 아무리 괜찮은 것이라고 설명을 들었어도 불안하기만 합니다. 경기 뒤에 아이가 축 늘어지는 것은 대개는 자느라 그런것이니 소아과 의사가 괜찮다고 했으면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경련을 할때 주의해야 할 것듯
경련을 할때 절대로 아무것도 먹이지 마세요, 흔히 경련을 하면 손을 따거나 기응환이나 청심환 같은 약을 먹이시는 부모들이 많은데 이것은 정말 곤란합니다. 경련을 할 때는 절대로 아무것도 먹이지 마세요. 물도 안됩니다. 경련을 하는 아이들은 의식이 없기때문에 입으로 무엇인가를 먹이다가는 잘못하면 기도로 들어가 흡입성 폐렴에 걸리거나 질실할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기응환이나 청심환 등의 진정작용을 하는 약들은 더욱 위험합니다. 나중에 진단을 붙이는 데 방해가 되어 진짜 심한 병이 있을때 진단을 붙이기 힘들어지기 때문입니다. 흔히 경련하는 아이들이 혀를 깨물까봐 입에 숟가락이나 손가락을 밀어 넣는 부모들이 있는데 이것도 피해야 합니다. 숨을 조금 안 쉰다고 바로 입으로 공기를 불어넣는 부모가 있는데 대개의 경우 겁나 보여도 정신차리고 아이를 잘 보면 숨은 제대로 쉬고 있는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경련을 했을때 예방접종을 해도 괜찮을까요?
열성 경련이 확실한 경우에는 대개 예방접종을 하는데 별 문제가 없습니다. 아이가 경련을 했을 때는 반드시 소아과 의사에게 경련을 한 사실을 알리고 소아과 의사의 처방을 받아서 예방접종을 하면 됩니다. 열성 경련이 확실하지 않거나 다른병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간혹 예방접종의 연기를 권장하기도 합니다.열성 경련을 한 적이 있는 아이에게 예방접종 후 해열제를 쓸 때는 반드시 소아과 의사와 상의해서 합니다. 열성 경련이든 다른 어던 경련이든 일단 경기를 한 아이는 예방접종 하러 병원에 갔을때는 반드시 소아과 의사에게 그 사실을 알려줘야 합니다.
이렇게 오늘 경련(열성 경련)에 대해서 상세히 알아봤습니다. 공감하셨다면 공감에 한표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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