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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니입니다^^

 

오늘은 모유 수유시 꼭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함몰 유두인 경우도 모유 수유를 할 수 있습니다》. 아기들은 유두를 무는 것이 아니고 유륜을 무는 것이기 때문에 유듀가 함몰되었다고 해서 모유 수유를 할 수 없는 것이 아닙니다. 함몰 유듀인 때는 보통보다 젖을 물기가 조금 어렵기 때문에 한 번이라도 우유병을 빨아본 아기는 엄마 젖을 물지 않으려 하기가 쉽습니다. 함몰 유두라면 신생아 때부터 엄마 젖만을 물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산 전에 함몰 유두를 교정하려고 미리 노력할 필요는 없습니다.

 

《제왕절개를 받은 엄마도 모유 수유를 할 수 있습니다.》 제왕절개를 한 경우 엄마가 정신이 들면 바로 모유 수유를 시작하여야 합니다. 이때는 엄마가 힘들어서 제대로 수유를 하기 힘들기 때문에 산부인과 측에서 충분한 배려를 해주어야 합니다. 수술 부위가 아프지 않게 수유하는 법을 미리 배워 두세요^^

 

《미숙아도 모유를 먹일 수 있습니다.》 모유는 먹이는 만큼 나옵니다. 두 아기가 빨아먹으면 모유는 두배가 나옵니다. 쌍둥이라도 젖을 열심히 물리면 모유가 부족한 경우는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신생아도 컵으로 먹일 수 있습니다.》 만일 분유를 보충해야 하는 경우라면 우우병보다는 컵이나 숟가락으로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한번 먹여본 엄마들은 신기해 합니다. 단 어른처럼 많은 양을 한 번에 먹지는 못합니다. 소량을 천천히 주어야 합니다.

 

《모유 수유시 일분 정도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이 많이 아픈 경우 대개는 1~2주정도 지나면 좋아집니다.》 정상적으로 생길 수 있는 현상이니 너무 걱정안해도 됩니다. 하지만 심하게 아픈 경우는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심한 경우 타이레놀 같은 진통제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모유 수유를 하는 동안에도 다이어트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체중을 줄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최소한 분만 후 첫 2달 동안은 의식적으로 체중을 빼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그 이후에 한 달에 2kg 이하로 체중을 서서히 줄이는 것은 가능합니다.

 

《모유를 먹일 때는 엄마가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합니다.》 하지만 억지로 먹을 필요는 없고 목 마를 때 충분히 먹는 것으로 족합니다.

 

《모유를 먹이는 엄마라면 한약을 함부로 먹어서는 안됩니다.》 한약의 성분이 모유에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모유 수유 엄마가 한약을 먹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아토피성 피부염 있는 아기도 당연히 모유를 먹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 모유 수유를 하는 엄마는 땅콩과 견과류는 수유 중에 피하는 것이 좋고 우유하고 계란은 소아과의사가 피하라고 하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모유는 6개월이 지나도 영양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모유는 아기에게 최고의 음식이며 돌이 지나서야 분유보다는 모유가 아기에게 더 좋습니다. 두 돌이 지나서도 모유의 장점은 지속됩니다. 또한 모유의 장점음 모유 수유를 끊은 후에도 평생을 지속합니다.

 

《모유를 먹인다고 아기에게 빈혈이 더 잘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생후 6개월까지는 아기에게 필요한 모든 영양이 모유레 들어 있지만 만6개월부터는 철분이 풍부한 고기와 푸른 야채가 들어 있는 이유식을 만들어 먹여야 합니다. 분유를 먹인다고 빈혈이 덜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철분이 든 이유식을 만들어 먹이는 것입니다.

 

《황달이 있어도 모유는 계속 먹여야 합니다.》 특히 생후5일 이내에 황달이 있는 경우 모유를 더 열심히 더 자주 먹여야 합니다. 5일이후에 황달이 있는 경우에는 드물게 일시적으로 모유 수유를 1~2일간 중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도 모유를 아주 끊는 것은 아닙니다. 중지하는 동안 유축기를 이용해서 모유를 열심히 짜야 다시 모유를 먹이기가 쉽습니다.

 

《엄마가 감기에 걸려도 모유를 먹여야 합니다.》 엄마가 감기에 걸리면 이미 감기 바이러스는 아이에게 옮겨진 상태입니다. 이때 감기가 옮을까봐 모유를 먹이지 않으면 감기는 이미 옮겼는데 엄마의 젖을 통해서 전달해 줘야 하는 면역성분을얻지 못해서 아이가 감기에 더 잘겁립니다. 엄마가 감기에 걸렸을 때는 더욱더 모유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장염으로 설사를 해도 모유를 끊어서는 안됩니다.》 장염이 있는 경우도 모유를 먹이는것이 아기에게 더 유리합니다. 설사를 한다고 분유를 먹여서는 안됩니다.

 

《모유 수유 중 아기 변이 너무 묽고 횟수가 너무 잦다고 모유를 끊고 분유로 바꾸어서는 안됩니다.》 물젖이란 없습니다. 만일 아기가 한쪽 젖을 완전히 빨지 않고 찔끔찔끔 먹으면 지방이 풍부한 후유를 적게 먹게 되어 변을 자주 그리고 묽게 보게 됩니다. 이런 문제는 한쪽 젖을 끝까지 빨리는 것으로 대개 해결됩니다.

 

《임신을 해도 모유를 먹일 수 있습니다.》 모유 수유 중에 갑자기 둘째가 생긴 경우 첫째 아이가 먹으려 하면 계속 모유를 먹여도 좋습니다. 다만 유산한 적이 있거나 출혈이 있거나 자궁 통증이 있거나 엄마의 몸무게가 늘지 안을 때는 모유 수유를 지속하기 곤란 할 수 있기 때문에 의사와 상의를 해야 합니다.

《젖 끊는 약을 함부로 사용하지 마세요.》 젖은 서서히 아이에게 먹이는 양을 줄여가면서 끊는 것이 원칙입니다. 모유 끊는 약 중에서 팔로델이라는 약을 사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데 일단 사용한 경우라도 모유를 다시 먹이고 싶다면 바로 먹여도 좋습니다. 팔로델을 먹는 상태에서 모유를 수유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오늘은 모유 수유시 꼭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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