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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니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우리아이가 글자에 관심을 갖도록 자극을 주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글을 교육하기 가장 좋은 때는 그 시기가 언제가 되건 아이가 글자에 관심을 보일때이다. 따로 한글 교육을 시키지는 않았더라도 어려서부터 꾸준히 엄마가 동화책을 읽어줬다면 5세 이전에 이미 아이들은 글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따라서 5세가 되어도 글자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많이 늦은 편이라는 것은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 평소 엄마가 아이에게 글자를 접할 기회를 많이 주지 못한 것은 아닌지 반성해볼 필요가 있다. 5세아이들은 그림책을 좋아하고 말놀이를 좋아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래서 일정한 음조로 반복되는 단어놀이 같은 것을 좋아한다. 또한 상상력이 발달하는 시기여서 판타지류의 동화책을 선호하기도 한다.

5세에는 한글 교육을 시작하기 전에 이런 발달 과정에 맞춰 먼저 동화책을 많이 읽어주고 말놀이를 해주며 글자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


만약아이가 5 세가 되어서야 글자에 관심을 보였다면 너무 무리한 교육은 피해야 한다. 다른 아이들의 발달을 따라가겠다고 서두르다 보면 늦게나마 가졌던 관시을 아예 잃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글자에 관심을 보이도록 유도하세요~

 아이가 글자에 관심을 보이도록 동화책을 활용해 보자. 처음부터 글자를 따라가며 정확하게 읽어주기보다는 엄마가 대충이 줄거리에 살을 붙여 아이가 이해한만큼 설명해주는 것이 좋다. 반복해서 책을 읽어주며 책이 재미있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데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 또 일상생활 속에서도 간판이나 광고, 전단지, 아이가 좋아하는 과자 봉지 등에 있는 글자를 엄마가 먼저 읽어주고  내용과 실생활의 알려주며 내용물과 글자를 짝짓는 경험을 자주 함으로써 글자에 관심을 보이게 해주어야 한다. 아~이글자를 아니까 이런재미가 있구나 라는 것을 느끼게 하면 성공이다^^

그림 위주로 동화책을 읽어주는 다음 단계는 글자를 따라 정확하게 읽어주기이다.

아이와 함께 글자를 짚어가며 동화책을 읽어준다.가능한 한글자 그대로 천천히 또박또박 읽어주며 아이가 글자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따 아이들은 중간중간 질문을 하며 맥을 끊어놓기가 십상이다. 그러면 아이의 질문에 해당하는 글자를 짚어가며 대답해준다. 만약에 아이가 "엄마 애가 왜울어??"라고 물으면 엄마는 책속의 글자를 가르키며 "주인공인 소희가 왜울까??" 라고 말해주고 그 이유에 해당하는 문장을 짚어가며 답변해준다. 그런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아이들은 서서히 글자에 관심을 갖게 될것이다.

글자에 어느정도 관심이 생겼다면 이젠 글자의 개수와 소리 개수를 연관시키는 훈련을 해본다.

예를들어 나비 라는 단어는 나 와 비 라는 두글자이고 소리도 두개라는 소리도 세 음절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반복해준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선택하는 글자들은 아이가 좋아하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아이가 라면땅 이라는 과자를 좋아한다면 과자 봉지에 쓰여진 라면땅 이라는 글자를 모두 오려낸 후 종이에 붙여보게 한다 또 각 글자를 따로 오려 라 로 시작하는 다른 물건을 찾아 붙여보게 한다. 라디오에 "라"자를 붙여보고 라면 봉지에 "면"자를 붙여가며 읽기에 대한 관심을 계속해서 유도해내는 것이 좋다.

많은 엄마들이 사요하는 방법 중 하나인 단어카드 역시 좋은 방법이다.

아이 눈에 띄게 큰 글씨로 사물의 이름을 써붙여 자주 보게 한다. 처음부터 글자를 따라 읽게 하기보다 눈에 익숙할 수 있도록 여유 있게 기다려준다.

아이가 엄마에게 글자에 대한 질문을 하면 즐겁게 대답해준다. 한글자를 알려주고"똑같이 생긴 글자를 찾아볼까?" 하며 아이와 게임처럼 글자 찾기를 해보는 것도 좋다 또 아이와 쪽지 주고받기놀이 를 해보는 것도 관심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간단한 말들 즉 사랑해 예쁜ㅇㅇ  등 애정 표현을 쪽지로 전해주는 것도 한방법,  이 시기는 글자를 알면 재미있고 글자를 알게되면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것을 느끼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글쓰기를 하고 싶어 할때는요

글자에 관심을 보이는 시기가 빨랐던 5세 아이들 중 일부는  쓰기에 관심을 보이기도한다. 그러나 아이가 관심을 보인다 해도 글자를 쓰기 전에 체크해야 할것은" 내 아이의운필력이 어느 정도 되는가" 이다 운필력이란 연필을 쥐고 글자를 쓰는 힘을 말한다. 요즘은 젓가락 대신 포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한 5세가 돼도 손 힘이 약한 아이들이 많은편이다. 손 힘이 약하면 운필력이 떨어져서 글자 쓰기에 어려움을 겪게되고 나중에 손에힘이 강해져도 쓰기 자체를 싫어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쓰기에 도전하기 전에 아이의 운필력 체크는 필수 연필을 쥐기 전 크레용이나 색연필등으로 도형이나 색칠하기를 시켰을때 단순히 도형의 선을 따라가기 힘들어했다면 아직 운필력이 떨어지는 상태, 그러나 연필로 사람의 형태를 그릴 수 있거나 자신이 생각한 그림을 세세하게 표현할 수 있다면 운필력이 충분한 것이므로 글쓰기에 도전해도 좋다.

만약 아이의 손 힘이 떨어진다면 연필을 쥐어주기 전에 찰흙놀이나 종이찢기 놀이 등을 자주 해본다. 밀가루나 찰흙을 만지는데 손을 많이 사용하게 하면 손 근육의 힘이 강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있다. 

찰흙으로 놀때 엄마가 함께 찰흙을 빚어서 글자를 만들어보자.

"이게 ㄱ"이야" 라고 말해주며 "ㄱ야"모양을 만든다. 또 "이게 ㅏ야" 그리고 ㅏ"자를 만들어본다. 그리고 두 모양을 합쳐서 아이에게 "어머 가 가 만들어졌네" 라고 알려준다. 엄마가 만드는 것을 따라 하면 손 힘이 생길뿐아니라 한힘아직 글에 대한 관심과 기초 지식을 쌓게된다. 아직 힘 조절을 못해서 너무 세게 눌러쓰는 경우 아이가 힘을 빼고 글자를 써보도록 도와주거나 글자를 크게 써보게 해서 쓰기의 힘 조절훈련도 함께 시키는 것이좋다.


이렇게 오늘은 글자에 관심을 갖도록 자극을주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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