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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니입니다^^

오늘은 주부습진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부 습진이란 수부 습진의 일종으로 주로 주부의 손에서 많이발생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결혼한 여자의 경우에는 신혼 초보다 아이를낳아 상대적으로 일거리가 많아진 후 생긴다. 이는 아이를 기르며살림을 하느라 기저귀 빨래, 설거지 등으로 손이 물과 합성 세제에 자주닿아 만성적인 자극을 받기 때문이다. 

주부 습진에 걸리면 다른 습진과는 달리 별로 가렵지는 않으나 손가락끝의 피부가 얇아지고 홍반이 생기며 마른 각질이 일어난다. 더진행되면 갈라지고 아프며 피가 나오기도 하는데, 손가락 중에서도 많이사용하는 오른손의 첫째, 둘째, 셋째 손가락의 끝 부분에 많이 발생하며심한 경우에는 손가락 전체와 손바닥에도 발생한다. 

주부 습진은 아토피의 병력이 있는 사람에서 잘 나타난다. 가끔 주부습진과 더불어 손톱 주변에 캔디다증이나 2차 세균 감염도 발생하는데심하면 손톱에서 고름이 나오고 아프다. 또 실제로 병원에 오는 환자들중에는 주부 습진에 고무 제품이나 향료, 금속 등에 대한 알레르기가같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는 홍반, 구진 등이 생기면서치료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특히 재발이 잦은 사람은 피부반응검사 등을 이용하여 알레르기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주부 습진은 일종의 자극 피부염으로 이 병의 발생에는 여러 요인이관여한다. 즉 피부 각질층의 상태, 피부 부위, 나이, 환경 요인(온도,습도) 등이 중요하다. 피부는 표면에 지방질로 이루어진 얇은 피부보호막이 덮여 있어 피부를 보호해 주며 세균에 대한 저항력도강하다. 


그러나 세제나 비누 성분이 닿게 되면 손을 덮고 있는 피부 보호막이파괴되어 손이 건조해지고 손가락 끝, 특히 손톱 주변의 피부가얇아지거나 갈라지는 것이다. 또 이 질환은 습도가 낮을수록 발생될확률이 높아 봄이나 가을 등 환절기에 많이 발생되며 재발도 잦다. 


주부 습진의 예방에는 물이나 세제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중요하다. 부득이 물 일을 해야 할 경우라면 다소 불편하더라도 면장갑을 안에 넣은 고무 장갑을 끼고 일을 해야 한다. 또 면 장갑을 여러개 준비하여 자주 갈아 주어야 땀이나 습기가 차지 않는다. 


주부 습진이 발생하면 되도록 빨리 치료해 주어야 한다. 치료가늦어지면 피부가 갈라지고 쓰라리며 이차적으로 세균 감염이 일어나기때문이다. 치료는 초기에는 보습제와 스테로이드를 섞은 크림이나로숀을 많이 사용한다. 이차 감염이 있는 경우는 항생제나 항진균제성분이 포함될 수도 있다. 


로숀은 비교적 넓은 부위를 바르기에 편리하다. 더 진행된 경우에는 연고를 주로 사용하며 피부가 두꺼워진 경우에는 피부를 부드럽게 하는 연고와 약물의 흡수를 돕기 위한 밀폐요법 등이 보조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

이나 세제가 피부에 장시간 접촉하게 되면서 각질층에 손상을 주게 되어 습진을 일으키게 된다. 가정 주부에게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의료인, 주방장, 청소부 등과 같이 흔히 물에 접촉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경우 남자에게도 나타날 수 있으나 발병하는 사람의 대다수가 주부들에게 나타나므로 주부 습진으로 불린다. 


주부 습진은 비누세제, 물일, 고무장갑, 흙일 등에 의해서 생기고 악화되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로도 악화될 수 있다. 어릴 때 아토피가 있던 주부에게 더 잘 생기는 경향이 있다.

부 습진은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으나 주로 물이나 세제에 노출이 많은 손에 생긴다. 병변의 모양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화학 물질 등에 계속적으로 노출이 되면 손에 홍반성 습진성 발진이 생기며 이 발진은 아토피 피부염이 있을 경우 더욱 현저하다. 습진성 병변은 손가락의 건조, 발적으로 시작되며 손가락 말단부와 손등에 가려움증을 동반한 인설이 생긴다. 

치료의 원칙은 휴식, 병변의 보호 자극이 없는 외용제의 사용과 안정이다. 국소치료는 습포요법이나 수성크림 또는 징크크림 같이 증상을 진정시키는 부드러운 제제가 좋다. 특히 진물이 나는 급성기의 병변에는 시원한 생리식염수나 소독 작용이 있는 약물에 물이 배어나올 정도의 습포를 등으로 병변을 적셔주는 치료를 하루에 3-4회 반복하면 급성기를 잘 넘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염증을 소멸시키기 위하여 부신피질 호르몬제가 함유된 국소도포제를 사용하게 된다. 병변에 이차로 감염이 된 경우에는 항생제가 함유된 부신피질연고제를 사용하고 감염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경구용 항생제를 투여하도록 한다. 가려움증이 있을 경우에는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어떠한 경우에나 원인 물질의 확인으로 재차 접촉을 피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오늘은 이렇게 주부습진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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