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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니입니다^^
오늘은 호흡기에 나쁜 것이 들어오면 물청소 하듯이 나쁜 것을 막아주는 가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래는 호흡기에 나쁜 것이 들어오면 물청소 하듯이 나쁜 것을 물기에 묻혀 내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가래가 달라 붙으면 물을 충분히 먹이고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래가 많이 끓을 때 가래를 뽑아 달라는 분도 있는데 가래는 뽑는다고 뽑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특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코가 넘어가서 가래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코를 뽑는다고 가래가 줄어드는 것도 아닙니다. 가래와 기침이 많을 때 병원 진찰없이 종합감기약을 먹여서는 안됩니다. 잘못하면 가래를 더 끈적끈적하게 만들 수도 있고 가래 배출을 막을 수도 있습니다.
《가래는 꼭 뱉어야 하나요??》
가래는 우리 몸에 유익한 것입니다. 가래는 호흡기에 생기는 끈적끈적한 액체로서 호흡기에 나쁜 것이 들어왔을때 우리 몸이 물청소를 하는 것이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호흡기에 들어온 나쁜 것을 그냥 쓸어서는 다 내보낼 수 없으므로 가래라는 끈적끈적한 물기에 묻혀서 내보내는 것입니다. 가래는 우리 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익한 것입니다^^
가래를 꼭 뱉어야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래는 기도에서 만들어져 목구멍으로 나옵니다. 가래는 보통 자신도 모르게 삼키게 되는데 위로 넘어가변으로 나오는 것이 정상적인 경로입니다. 하지만 감기 같은 호흡기 질환에 걸리면 가래가 평소보다 많이 나와 목에 걸리는 듯한 느낌이 들어 의식적으로 뱉게 됩니다. 아기들은 가래를 뱉을 수 없기 때문에 삼키곤하는데 그렇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래를 스스로 뱉을 수 있다면 삼키기보다는 뱉는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이 가래를 많이 삼키면 속이 불편해 하고 소화도 안되며 심하면 토하기도 합니다. 가래를 스스로 뱉을 수만 있다면 삼키는 것보다 뱉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간혹 가래를 삼키면 큰일날까 봐 병원에와서 가래를 뽑아 달라고 부탁하는 부모님도 있지만 하지만 가래는 기계로 뽑아야만 하는 것이 아니며 대개의 경우 기계로 뽑히지도 않습니다. 물론 가래를 뽑아주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일 아이가 수술 후 마취에서 덜 깨어나 혼자서 가래를 뱉을 수 없을 때는 특수한 방법으로 가래를 뽑기도 합니다.
《가래를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
가래가 심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쉬는 것입니다. 감기 치료의 1번은 쉬는 것 임을 절대로 잊으면 안됩니다^^ 가래가 너무 많거나 지나치게 끈적하면 아이가 힘들어 할 뿐만 아니라 기관지를 막아 합병증을 일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가래를 쉽게 배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가래 배출을 도와주는 몇가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번째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가래의 주성분은 물입니다. 밀가루 반죽을 할 때 물이 많이 들어가면 반죽이 묽어지는 것처럼 아이에게 물을 많이 먹여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면 가래를 묽게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감기에 걸리면 아이들이 평소보다 수분을 더 필요로 하기때문에 물을 먹이는 데 신경을 써야합니다. 물대신 희석한 과일주스를 먹일 수도 있습니다.
《두번째로 가습기를 사용합니다. 》가습기로 공기 중의 습도를 높여 기도에 있는 가래를 직접 묽게 만들어 줍니다. 건조한 공기를 들이마시면 끈적끈적해진 가래가 호흡기에 달라붙어 아이가 숨쉬기 힘들어 할 수도 있습니다.
《세번째는 체위배담법을 쓰기도 합니다.》 한쪽으로만 누워 있으면 가래가 기관지 한쪽으로 고일 수 있으므로 누워 있는 위치를 바꿔 주는 방법입니다. 아이의 몸을 이쪽 저쪽으로 자주 돌려주면 가래 배출에 조금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가래가 심하지 않으면 굳이 체위배담법을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네번째는 숨을 크게 쉬는 허핑법도 있습니다. 아주 가래가 많고 기침을 잘 하지 못한다면 숨을 크게 쉬라고 해보세요. 생각보다는 쉽지 않겠지만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가 갑자기 목구멍에서 소리가 날 정도로 강하게 내뿜는 방법도 가래 배출에 큰 도움이 됩니다.
《다섯번째는 구타진동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가래가 아주 심한 경우 가래 배출을 도와주기 위해서 간혹 병원에서 구타진동법을 권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부모가 등을 두들겨 주는 방법입니다. 저도 아이가 기침을 할때 가래를 쉽게 떨어지게 하려고 등을 손바닥을 약간 오므려서 등을 쳐주기도 합니다. 실제 병원에서도 많이 권하기도 합니다. 팔꿈치 관절까지 움직여서 펑펑 치는 분도 있는데 그러면 곤란합니다. 찰싹찰싹도 아니고 펑펑도 아닙니다. 가볍게 통통 두들기는 법을 한번 해보세요. 요즘은 엄마 손 대신 컵같이 생긴 기구를 이용하기도 하는데 손보다 좀더 효과적입니다. 그런데 등 두들기는 법을 의사에게 배우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하는걸 겉눈으로 보고 따라 하다가 아이의 등에 멍을 만드는 부모님들도 있습니다^^ ㅎㅎ 꼭 필요한 경우 의사에게 등 두들기는 법을 하넌 가르쳐 달라고하세요.
《마지막으로 가래는 기침을 하면 기도 밖으로 잘나옵니다.》 어떤 부모님은 아이가 기침을 하면 기관지가 나빠진다고 기침을 참으라고 야단을 치는데 기침은 억지로 참으면 안됩니다. 가래가 많을 때 기침을 적당히 시키면 가래가 더 잘 배출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아이들 가래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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