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모유 먹이기 알아봅시다

안녕하세요!! 주니입니다^^

 

오늘은 《신생아 모유 먹이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겟습니다.

 

엄마랑 아기랑 같이 자야합니다. 모유먹이기에 성공하려면 엄마와 아기가 같은 방을 사용하면서 아기가 먹고 싶어할 때마다 먹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기를 분만하고 처음 3일 동안은 소량의 초유가 나오는데 적게 나와도 아기가 그 나이에 먹고 살기에 충분한 양입니다. 대부분의 막산아는 제대로 자주 젓을 빠는 것만으로도 필요한 만큼의 수분과 영양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적게 나온다고 분유나 설탕물을 먹이거나 다른 음식을 먹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모유 외에 다른 것을 먹게 되면 모유 수유에 실패할 가능성이 더 많아지니까요.

 

모유 수유 빨리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아기가 태어난 후 가능하면 30분~1시간 이내에 젖을 빨리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아기가 처음부터 모유를 빨 수 없는 상황이라면 회복기간 동안 엄마와 같이 지내게 해줘야 합니다. 아기가 젖을 빨면 모유 생산이 서서히 증가하면 자궁을 수축시켜 출산 후에 출혈을 줄여 줍니다. 먹이는 횟수는 24시간 동안에 8~12번을 먹여야 합니다. 이보다 적게 먹이면 모유가 잘 만들어지지 않아서 모유만으로 수유하기 힘들어집니다. 자면 어떻게 하냐구요? 깨워서라도 이 정도는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먹이는 시간은 맞춰 먹이지 마세요. 아기가 배고파하면 먹여야 합니다. 먹지 않고 계속 자는 신생아는 먹은 지3~4시간이 지나면 깨워서라도 먹이는 것이 좋은데 낮에는 2~3시간이 되면 깨워서 먹이고 밤에는 4시간 정도 안 먹고 자는 경우 깨워서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밤에 한번 저도는 5시간 내리 자도 깨우지 않고 그냥 둘 수 있습니다.

 

배고파하면 먹이세요. 아기가 배고파하면 먹여야 합니다. 신생아의 경우 특정시간대에는 한꺼번에 몰아서 매시간 먹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시간을 맞춰 먹이려는 시도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아기가 먹고 싶어하면 바로바로 빨리는 것이 좋은데, 배고픈 아기는 똘망똘망해지고 움직임이 증가하고 입맛을 다시고 젖을 찾으려고 하고 젖꼭지 앞에서 먹으려고 입을 크게 벌리기도 합니다. 아기가 울 때까지 기다리지 마세요. 잘 관찰해서 배고파 울기 전에 아기에게 젖을 먹일 수 있어야 합니다. 배고파할 때 먹이려면 엄마와 아기가 같은 방에서 자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번 수유시에 양쪽 젖을 다 먹이세요. 한쪽을 10~15분 정도 충분히 빨리고 반대편 젖을 또 물려 10~15분 정도 먹입니다. 이번에 두번째 물렸던 젖은 다음번에 먼저 물려야 합니다. 두번째 젖을 빨면서 아기는 잠들 수 있습니다.

충분히 빨리세요. 모유는 한번 수유시에 10~15분간 수유를 하여 한쪽 젖을 완전히 비우고 아기가 더 먹고 싶어하면 다른 쪽도 10~15분간 더 빨리세요. 하지만 모유가 잘 나오지 않는 신생아 초기에는 1시간 이상 젖을 먹는 아기도 있고 조금씩 자주 먹는 아기도 있습니다. 그게 정상입니다. 하지만 젖이 잘 돌게 된 이후에도 계속50분이상 아이가 젖을 먹으려 한다면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확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반쯤 먹다가 졸려서 자면 트림을 시키거나 기저귀를 갈아주거나 가벼운 마사지를 해주는 등 아기를 깨워서라도 계속 먹여 한쪽 젖을 충분히 먹여야 합니다. 만일 충분히 먹이지 않아 유방에 여분의 젖이 남게 되면 울혈이 생겨 불편할 수 있고, 유방을 완전히 비우지 않으면 모유의 양이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충분히 젖을 비우지 않으면 지방이 많은 후유를 제대로 먹지 않아서 체중 증가와 두뇌발달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후유를 먹이겠다고 앞쪽을 짜내고 뒤쪽만 먹여서는 안됩니다.

밤에도 모유를 주세요. 아기는 밤에도 젖을 물려야 합니다. 밤에 젖을 물리면 모유가 잘 나와 모유 수유에 성공하기 쉽습니다. 신생아 시기에 아기의 수유 횟수가 하루에 8번 이하로 적을 때는 깨워서라도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병 사용을 자제하세요. 만일 의학적인 필요에 의해서 젖을 물릴 수 없거나 분유 등으로 보충식을 먹여야 할 경우는 우유병을 사용하지 말고 컵이나 스푼이나 보충기 같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4주 이전에 우유병 젖꼭지를 빨아본 아기들은 유두혼동이 생겨 엄마의 젖을 빨지 않을 수 도 있습니다.

 

신생아는 굶겨서는 안됩니다. 정말로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지만 신생아를 굶기면 태변이 잘 나오고 건강해진다고 미신을 믿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는 출생후 수일간은 적은 양의 초유로만으로도 아기가 충분히 살아갈 수 있는 상황을 잘못 이해한 것으로 이렇게 적은 양의 초유지만 아기에게는 매우 중요한 것으로 꼭 먹여야 합니다. 신생아 굶기지 말라는 것은 유니세프와 세계보건기구에서 성공적인 모유 수유를 위해서 가장 강조하는 내용 중의 하나입니다.

 

모유를 잘 먹이기 위해서는 수유 자세가 좋아야 하고 젖을 제대로 물려야 합니다. 젖을 먹일때 엄마의 유방에 생기는 대부분의 문제가 잘못된 젖물리기에 비롯한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젖물리기는 중요합니다. 모유 수유를 할 때 엄마가 배워야 하는 가장 중요한 기술이 바로 젖물리기입니다. 젖을 제대로 물리기 위해서는 아기를 안는 자세도 좋고 편해야 합니다. 수유 자세와 젖물리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수유 자세와 제대로 젖물리기가 중요합니다. 처음에 좋은 수유 자세를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 모유 수유시 생기는 문제는 대부분 나쁜 수유자세와 연관이 있습니다. 모유 수유 자세를 잘 알고 첫 2주간 자세를 바로 잡는 것이 편안한 수유를 위해서 중요합니다.

 

엄마와 아기의 위치가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엄마가 편한 자세를 잡고 아기가 편하게 젖을 빨 수 있는 자세를 잡아야 합니다. 자세가 불편하면 긴 시간 모유를 먹이기 힘듭니다. 우선 아기를 엄마의 유방 높이까지 충분히 올리는 것이 기본입니다. 그리고 아기의 몸 전체가 엄마의 젖을 향하게 안아주어야 합니다. 이때 아기의 귀와 어깨와 엉덩이는 일직선을 이루게 됩니다. 아기의 배는 엄마의 배를 향해야지 아기의 배가 하늘을 보고 아기의 몸만 엄마쪽으로 돌려서 젖을 물리면 안됩니다. 아기의 머리 위치는 엄마의 젖꼭지 높이와 거의 같거나 약간 낮아야 효과적으로 젖꼭지를 물릴 수 있습니다. 이런 자세로 젖을 물리면 됩니다.

 

한가지 주의해야할 것은 아기의 위치를 잡고 젖을 넣어주어야지 엄마의 몸을 기울여서 젖을 입에 물ㄹ려서는 안된다고는 것입니다. 그리고 젖을 물리기 위해서 아기의 고개나 몸이 비틀려서도 안됩니다. 아기 머리 윗부분을 잡고 입안에 젖을 물리려고 머리를 밀게 되면 아기는 젖을 빨지않고 머리를 버팅길 수도 있습니다. 만일 수유중 아이가 미끄러져 위치가 바뀌어 불편해지면 다시 위치를 잡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와 엄마의 위치를 잡는 데 베개와 의자를 잘 이용하는 것이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방바닥에서 모유를 먹이는 것보다는 팔걸이가 있는 의자에 앉아서 발판에 발을 얹어 무릎이 약간 높아진 상태에서 수유를 하는 것이 편합니다. 편하게 자세를 잡고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방바닥에 앉아서 먹이는 것이 더 편하시다구요? 그럼 그렇게 하셔도 좋습니다. 엄마와 아기가 가장 편한 자세로 먹이는 것이 제일 좋은 것입니다.

〈상,하 수유자세〉

오늘은 이렇게 간단하게 《신생아 모유(수유) 먹이기》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