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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니입니다^^
오늘은 《신생아》에 대해 여러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신 중에 엄마가 술을 마시게 되면 아기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임신 중에는 한 잔의 술도 마시면 절대로 안됩니다. 아기들은 어른의 축소판이 아닙니다. 신생아 때는 급격히 성장하는 시기이고, 처음 세상에 나와서 아직 적응이 되지 못한 시기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목욕은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가 적당합니다. 하지만 아기가 땀을 많이 흘리거나 지저분하면 매일 시켜도 상과없습니다. 엎어 재우지 마시고, 아기가 놀랬다고 청심환같은 약을 먹이는 것은 안됩니다. 모유를 먹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태어나서부터 4주동안은 모유만을 먹이는 것이 모유를 성공적으로 먹일 수 있는 길입니다. 분유는 맹물로 타세요. 보리차까지도 괜찮습니다. 더 좋은 분유를 먹이겠다고 분유를 자꾸 바꾸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BCG는 반드시 4주 이내에 접종을 하세요.
《신생아에 대해 엄마가 알아두어야 할 것들》
신생아를 바라보면 누구나 미소를 지으며 아기의 귀여움에 감탄하게 됩니다. 혼자서 빙그레 웃는 아기의 모습을 보면 엄마 아빠가 앞으로 고생할 것이 뻔해도 이때만큼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 됩니다. 하지만 예쁜 아기를 잘 키우기 것은 정말 힘들다는 것을 금방 깨닫게 됩니다.
※신생아 검진※
《신생아는 생후 1개월 이전의 아기를 말합니다.》 태어난 후 1개월까지는 아기가 엄마의 도움을 많이 필요로 하는 특별한 시기입니다. 아기가 태어나면 병원에서는 신생아 검진을 합니다. 퇴원할 때 별말이 없었다면 아기의 건강에 대해서 일단은 안심을 하셔도 됩니다.
《아프가 점수》 : 아기가 태어나면 제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아프가 점수입니다. 아기의 심장 박동 수, 호흡의 상태, 근육의 긴장도, 카테타 자극에 대한 코의반응, 피부 색깔 등을 검사하여 10점 만점으로 아기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합한 숫자가 높을 수록 좋은데 숫자가 너무 낮으면 이상 여부에 대해서 의사가 설명해 줄겁니다. 그러나 아프가 점수에 관한 이야기나 아기의 건강 상태가 안 좋다는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면 정상이라는 뜻이니 너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육안과 간단한 방법으로 아기의 전반적인 상태를 체크합니다.》 손가락과 발가락이 제대로 있는지, 굽거나 붙지는 않았는지, 손과 발의 굵기는 동일 한지, 얼굴 외관은 이상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이마 윗쪽 머리 부분의 머리뼈가 없이 말랑말랑한 부위인 대천문이 제대로 있는지 확인하고 귀의 모양도 살핍니다. 그리고 목에서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목이 기울어 있지는 않은지 다리의 고관절이 탈구가 되지는 않았는지 배가 너무 빵빵한지는 않은지 살핍니다. 또 성기의 모양은 정상인지. 고환은 둘 다 내려와 있는지, 크기는 같은지, 항문은 제대로 뚫려 있는지도 확인합니다. 심장에서 잡음이 들리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신생아 때는 이렇습니다※
《출생 초기에는 체중이 줍니다.》 흔히 말하는 먹고 잠만 자는때가 바로 신생아 때입니다. 하루에 보통 16~20시간 정도 자는데 얕은 잠을 자기 때문에 쉽게 깨곤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먹어대지만 태어나서 며칠간은 아기의 몸무게가 오히려 5~7%정도 줄어듭니다. 신생아 때부터는 탯줄이 아니라 입으로 직접 영양을 섭취해야 하는데 아직 입으로 먹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 먹는 양이 적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출생 직후 태변과 소변을 보게 되니 먹는 것보다 배설하는 양이 많은 것도 몸무게가 주는 이유 가운데 하나입니다. 줄어든 몸무게는 1주일쯤 지나면 다시 태어날 때의 몸무게로 회복하며, 서서히 늘어납니다. 새후 2주가 지났는데도 태어날 때의 몸무게를 회복하지 못하거나 하루에 몸무게가 20g 이상 늘지 않는다면 일단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신생아는 호흡이 빠른편입니다.》 신생아는 처음 2주동안 호흡이 불안정한 경우가 많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안정됩니다. 그리고 신생아는 횡경막을 이용하여 숨을 쉬기 때문에 배가 오르락 내리락하는 복식호흡을 합니다. 복식호흡을 하기 때문에 숨을 쉬면 안그래도 볼록한 배가 더 볼록해 보여 걱정을 하는 분도 있는데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신생아의 평균 호흡수는 1분에 30~40회로 잠잘 때 재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아기가 울거나, 놀거나, 흥분해 있을 때는 호흡 수가 빨라져 1분에 60회 이상 숨을 쉬기도 합니다. 만일 신생아의 호흡 수가 지속적으로 1분에 60회가 넘는다면 병원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호흡조절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신생아는 어른에 비해서 심장 박동이 빠릅니다.》 신생아는 어른보다 심장 박동이 빠른데, 이는 몸무게와 관계가 있습니다. 포유류는 심장 박동 수가 몸무게에 반비례하는데, 몸무게가 적을수록 신진대사가 빠르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신생아의 심장 박동 수는 1분에120~180회입니다. 호흡 수와 마찬가지로 심장 박동도 아기가 잠잘 때 재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아이가 울거나 하면 당연히 맥박이 더 빨라집니다.
《신생아는 보통 체온이 높습니다.》 신생아는 체온 조절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외부의 온도 변화에 영향을 많이 받을 많이 받습니다. 더운 방에서 아기를 이불로 너무 싸두면 열이 날 수도 있으니 주위해야 합니다. 신생아의 정상 체온은 36.5~37.5도 사이입니다. 하지만 평소에 체온이 37도인 아기가 갑자기 37.5도가 되었다면 이 경우에도 열이 있는 것으로 봐야합니다. 아기의 정상 체온을 알려면 하루에 몇 번씩 주기적으로 체온을 재야 하는데, 체온은 아기가 안저어하고 있을 때 재야 정확합니다. 아기가 울면 체온이 올라가기 쉽습니다. 참고로 만3개월까지는 고막체온계보다는 항문 체온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문체온계로 잴 때는 체온계 끝에 바셀린을 바르고 1.2~2.5cm정도를 살살 밀어 넣어주면 됩니다. 절대 강제로 힘을 주어서 밀어 넣어서는 안됩니다. 잘 들어가고 난 후 엉덩이를 수분간 손으로 모아 주세요.
《신생아는 아직 신장 기능이 완전하지 못합니다.》 이제 막 태어난 신생아는 먹는 것이 적어서 거의 소변을 못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가 제대로 먹게 되면 소변의 양도 서서히 늘어나게 됩니다. 아기가 소변을 똑똑 떨어지게 보거나 실같이 가늘게 보면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기저귀에 붉은 물이 배는 경우도 있습니다.대부분은 요산에 의한 것이지만 의사에게 기저귀를 보여주면 더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있습니다.
《배꼽은 저절로 떨어집니다.》 배꼽은 잘 말리면 1주일에서 10일정도 지나 거무스름하고 딱딱하게 변하면서 저절로 떨어집니다. 눈물길이 잘 막혀서 눈곱이 끼기도 합니다. 배꼽에서 진물이 나오면 잘 말리고, 그래도 안되면 진료를 받으세요.
《처음에는 고약같이 까맣고 끈적끈적한 태변을봅니다.》 신생아는 태변을 본 며칠 뒤 녹색을 띤 노란색을 전이변을 보다가 다시 노란색 변을 봅니다. 아기의 변은 먹는 음식과 몸의 컨디션, 나이에 따라서 상당한 차이를 보이므로 어떤변이 정상이라고 딱 잘라 말할 수는 없습니다. 순두부처럼 몽글몽글하게 나오는 경우도 있고 짙은 쑥색 변을 보기도 합니다.
《신생아는 정확히 보거나 듣지 못합니다.》 하지만 눈이 부시면 눈을 감고, BCG 예방접종을 할 때쯤이면 아파서 고개를 쳐들 정도로 아픈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온도 감각도 느껴 목욕물이 너무 차거나 뜨거우면 울어댑니다. 청각반응도 처음 며칠간은 느리지만 일주일 정도 지나면 큰 소리에 반응하게 됩니다. 미각은 일찍 발달하는 편이어서 일단 분유에 맛을 들인 아기는 모유를 잘 안먹으려고 합니다. 따라서 모유를 먹이실 분은 처음부터 모유만을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신생아는 엄마의 피부 감촉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엄마와 아기의 유대는 바로 피부 접촉에서 비롯된다고 할 만큼 신생아는 촉감에 민감합니다. 신생아라고 감각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아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꼭 안아주면 아기는 온몸으로 그것을 느끼게 됩니다.
《신생아는 아직 밤과 낮의 구분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신생아들은 끊임없이 자다 먹다 반복하는데, 몰아서 먹고 자고 깹니다. 그러다가 생후 1개월 정도 되면 비로소 아기가 깨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아기가 잠을 많이 자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아기는 보통 아기의 반밖에 안 자서 엄마를 고민스럽게 하기도 합니다. 아기가 너무 잠을 안 자고 보채면 일단 진료를 받아보고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아기가 울때는 이유가 있습니다※
《아기에게 울음은 유일한 의사 표현 수단입니다.》 울음은 아직 의미 있는 언어를 구사할 수 없는 아기에게는 유일한 의사 표현의 수단입니다. 아기가 엄마에게 무엇인가가 필요하다고 알리는 신호입니다. 아기를 많이 키워본 분들은 울음소리만 듣고도 아기가 우는 이유를 금방 알아차립니다. 아기의 울음은 여러 가지 경우에 따라 특색이 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아기가 울 때 엄마가 적절한 반응을 보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간혹 아이가 울어도 버릇을 고친다며 내버려두는 분들이 있는데 아기는 엄마의 그런 깊은 뜻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아이가 울 때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단 엄마가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울 때는 이렇게 달래주세요.》 아기가 울 때 가장 흔히 달래주는 방법은 안아주는 방법입니다. 물론 업어주거나 규칙적으로 흔들어 주거나 온몸을 쓰다듬어 주는 것도 아기를 편안하게 해줄 수 있으며, 따뜻하게 안아주는 것 역시 울음을 그치게 할 수 있습니다. 우는 아기 옆에서 아기가 제일 좋아하는 엄마가 까꿍~하고 얼르는 것은 두말할나위 없이 우는 아기를 달래는 데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시끄러운 환경에서는 아기가 잘 보챕니다.
오늘은 《신생아》에 대해서 여기까지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시간에는 미쳐 마무리 못한 부분에 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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