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아기에게 기생충이 있을라고요?

안녕하세요!! 주니입니다^^

 

오늘은 《아기에게도 생길 수 있는 기생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직도 기생충이 꽤 있습니다. 특히 생식을 즐기는 집안에는 기생충이 더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방적으로 먹이는 기생충 약은 두 돌이 지나야 먹일 수 있습니다. 요충은 유치원에서 집단적으로 발병하기도 합니다. 요충이 있을 경우, 밤에 엉덩이에서 요충이 기어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요충약은 2주 간격으로 두번 이상을 집안 식구 모두 다 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세탁을 철저히 하고 침구에 있는 요충의 알도 완전히 죽여야 재발을 하지 않습니다.

 

최근 조사에 의하면 아직도 기생충이 많다고 합니다. 요즘도 기생충이 있나요? 하고 묻는 부모님이 있습니다. 해마다 따뜻한 봄날이 되면 연중행사로 초등학교에서 기생충 약을 먹이던 그때 그 시절에는 기생충도 종류별로 많았지만 생활 환경이 요즘에는 기생충은 먼 나라의 이야기처럼 들리기만 합니다. 그러나 기생충에 걸린 아이들이 예전처럼 많지는 않지만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일부 지역에서는 다섯 명 가운데 한 명꼴로 기생충에 감염되어 있다고 하니 지금도 기생충에 대해 완전히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아기들에게도 기생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기생충하면 일반적으로는 회충, 요충, 십이지장충 등을 말합니다. 이기들은 먹는 것이 뻔해 절대로 기생충이 생기지 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아기에게도 기생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개의 기생충은 눈에 보이지 않아 기생충이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지만, 요충은 아이들의 엉덩이 근처에서 하얀 실같이 꿈틀거려 엄마들이 발견하고 깜짝 놀라서 병원진료를 받으로 달려갑니다. 아주 간혹 회충이 항문에 끼인채 병원에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화장실에 다녀와서는 손을 꼭 씻고 변기는 항상 청결해야 합니다.》 유치원같이 단체 생활을 하는 곳에서는 집단적으로 요충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놀이방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에게 특히 화장실을 다녀온 후 반드시 손을 씻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사용하는 변기는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고 다른 아이들이 지저분하게 사용한 변기는 반드시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충은 단체로 감염되기 쉽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청결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요충은 주로 아이가 잘 때 항문 밖으로 나와 스믈스믈 기어다닙니다. 아이가 엉덩이가 가렵다고 할때 바로 불을 켜고 엉덩이를 벗겨보면 작고 하얗고 가느다란 것이 기어가는 것을 볼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것을 보면 대충 요충이거니 생각하시면 됩니다, 요충은 변기나 아이의 옷에 묻어 있다가 손으로 옮겨져 입으로 감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유치원에서 단체로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청결에 신경을 많이 써야합니다.

 

《요충약은 식구가 몽땅 두번 이상 먹어야 합니다.》 아이에게 요충이 있을 때는 보통의 기생충 약을 먹일 때와는 달리 2주 간격으로 두번 이상 먹여야 합니다. 그리고 집안 식구가 몽땅 같이 먹어야 합니다. 약은 신생아 때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어른이나 아이나 같은 용량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요충알이 남아 있으면 다시 감염될 수 있습니다.》 요충이란 놈들은 아이의 항문에서 나와 아이의 엉덩이나 이불에다 알을 낳습니다. 요충약을 아무리 열심히 먹여도 이불이나 아이의 옷에 요충 알들이 남아 있다면 다시 감염될 수 있으므로 기생충 약을 먹이면서 아이의 옷과 이불 껍데기를 깨끗하게 빨고 통째로 말려야 합니다. 더 완벽하게 요충 알을 없애고 싶다면 헤어드라이어기로 아기가 자는  이불에 뜨거운 김을 쐬어 주세요.

 

※기생충에 대한 몇가지 오해※

《바닷물고기에는 기생충이 없다?》 바닷물고기에도 기생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안전한 편은 아닙니다. 특히 잘 씹지 못하는 아이에게 금방 잡은 활어회를 먹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단 장시간 냉동한 뒤 적당한 가공을 거친 것은 안전합니다. 물론 아이들에게 생선은 익혀 먹이는 것이 제일 안전합니다.

 

《민물고기에는 기생충이 없다?》 기생충 역시 깨끗한 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깨끗한 물에 사는 민물고기에도 기생충이 많습니다. 더구나 오염 문제 때문에 민물고기를 아이들에게 먹이는 것은 몹시도 신충해야 합니다.

 

《소고기 육회에 참기름을 치면 기생충이 다 죽는다?》 간혹 소고기 육회를 아이에게 먹이는 엄마도 있습니다. 참기름을 듬뿍 넣어서 먹이면 기생충이 다 죽는다고 자기 최면을 거시는 분도 있는데, 천만의 말씀입니다. 육회를 참기름에 아무리 버무려도 기생충은 죽지 않습니다. 소고기 육회는 아이에게 먹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돼지고기 육회는 어떤가요?》 기생충 전문가들은 돼지고기 육회야말로 다른 어떤 음식보다 더 위험하다고 말합니다. 돼지고기 육회를 아이에게 먹이는 것은 정말 곤란합니다. 어른이요? 자신의 판단에 의해 먹는 것을 누가 말리겠습니까?? ㅎㅎㅎ 위험하다는 말밖에... 못 드리겟습니다. 다만 저같으면 별미를 못먹더라도 안전하게 살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아기에 생길 수 있는 기생충》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