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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니입니다^^

 

오늘은 《우리아이 밥먹이기 대해서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밥을 잘 먹지 않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식사 시간에 음식을 잘 만들어 주세요. 식사 시간 30~40분이 지나면 아이가 먹지 않더라도 과감하게 치우세요. 밥을 잘 안먹더라도 간식은 소량만 주세요. 아이가 먹지 않았다고 간식을 배부를 만큼 주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다음 식사 시간에 배고파 하면 더 주세요. 식사 때 이 밥 안먹으면 다음 밥 먹을 때까지 배고파도 밥 먹을 수 없다는 것을 아이에게 명확하게 인식시키는 것이 밥 잘 먹게 하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다만 시간이 한참 걸립니다. 며칠 굶어도 아이가 안 먹는다고 불평하는 엄마들이 간혹 있는데 옆에서 곧 줄 것처럼 걱정하고 있으면 아이들은 안 먹고 버팁니다. 배 고프면 다 먹게 되어 있습니다. 너무 탈진되면 병원진료를 받으세요. 아이가 먹을 음식을 선택하는 것은 부모이고, 얼마나 먹을 것인가는 아이가 선택하게 하면 됩니다. 적게 먹는다고 제발 좀 먹어 달라고 따라다니면서 먹이거나, 음식을 안먹는다고 초코릿이나 사탕을 먹이는 것은 곤란합니다. 식사를 적게 했다고 간식을 많이 늘리지도 마세요. 예전에 먹을 것이 없던 시절에 비하면 정말로 배부른 소리니까요 ㅎㅎ

 

《돌은 지나서 밥을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아기는 돌이 안되었는데도 밥을 먹는다고 좋아하는 부모님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좋아하실 것 하나 없습니다. 생후 7개월쯤된 아기들이 밥을 먹을 때는 대개 한번에 큰 숟가락으로 두 숟가락 이상 먹지 못하고, 생후9개월 10개월이 되어도 두 숟가락에서 멈추는 아기들이 대부분입니다. 돌이 되기 전에 밥을 먹이면 처음에는 오물오물 잘 먹는 것처럼 보여도 나중에는 이유식 실패의 지름길이 되고 맙니다.

 

《아기마다 개성이 있지만 일반적인 방법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옆집 아기가 생후 6개월부터 밥을 먹는다고 우리 아기도 잘 먹게 되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아기들은 로보트가 아닙니다. 아기마다 개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생후9개월에 벌써 밥만 달라는 아기들도 있고, 두 돌까지 우유만 먹는 아기도 있는데, 이것은 곤란합니다. 개성도 중요하지만 아기의 건강에 손해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아기의 개성을 존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아기들은 엄마가 노력하면 보편적인 육아법으로 잘 키울 수 있습니다.하지만 밥을 잘 먹는 아기나 모유나 분유도 충분히 먹고 소화도 잘 시키고 반찬도 골고루 먹을 수 있다면 생후9개월 된 아기라도 굳이 밥을 끊을 필요는 없습니다. 현재 밥을 잘먹고 먹는 양도 조금씩 늘고 있다면 밥을 약간 질게 해서 먹이고 고기와 야채와 다른 반찬도 골고루 먹이면 됩니다.

 

《돌 전후부터 일찌감치 올바른 식사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아이의 식사습관이 좋지 않거나 잘 먹지 않고 엄마의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명확히 지적해야 합니다. 아이들은 자신이 잘하는지 잘못하는지를 엄마의 표정을 보고 알게 됩니다. 한가지 주의해야 할 것은 아이의 식사 습관을 고치기 위해 밥 잘 먹으면 식사 후에 맛있는 간식을 주겠다거나 원하는 것을 사주겠다는 등의 약속을 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거짓말로 그런 약속을 하면 더더욱 곤란하구요. 밥 먹는 일로 아이와 거래하지 마세요. 어릴 때부터 안되는 것은 안된다고 명확히 해야 합니다. 나중에 아이가 크면 가르쳐야지 했다가는 늦습니다.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갑니다.

 

《밥을 잘 안 먹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밥한 그릇을 뚝딱 비우고도 더 먹으려 해 비만이 걱정되는데, 우리 아이는 아무리 맛있는 것을 해주어도 먹지를 않습니다. 아이가 장기간 밥을 잘 안먹을 경우 몇 가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우선 아이의 몸무게가 잘 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실제로 잘 먹고 있는데 옆집 아이만큼 안 먹어 상대적으로 적게 먹는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마다 먹는 양은 다 틀립니다. 아이가 진짜로 안 먹는다면  혹시 병에 걸린 것은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빈혈 같은 병이 있으면 식욕이 없어집니다. 평소에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도 식욕을 늘리는 데 중요합니다. 방에만 있어서는 운동부족으로 식욕이 떨어집니다. 주변에 정신적으로 흥분될 만한 흥미거리만 있어도 안됩니다. 적당한 선에서 절제를 시켜야 합니다. 노는 데 열중하다 보면 배고픈 줄도 모르는 것이 아이입니다. 밥을 잘 안 먹는 아이에게 밥 먹으라고 너무 강요하지 마세요. 밥을 잘 안먹는 아이에게 많이 먹이려는 욕심으로 밥을 가득 퍼줘도 안됩니다. 밥을 더 주더라도 아이가 먹을 수 있는 양만큼 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가 미리 질려 버립니다.

 

《놀면서 밥을 먹는 아이도 있습니다.》 밥 한 숟가락 먹고 온방을 뛰어놀고, 또 한 숟가락 먹고 한참 텔레비젼을 보다가 엄마가 수십 번을  불러야 밥상 앞으로 출두합니다. 놀면서 먹거나 텔레비젼을 보면서 먹는 습관은 어릴 때부터 말려야 합니다. 식사는 식탁에서 어느정도 격식을 갖추고 해야 한다는 것을 어릴 때부터 가르치세요. 어릴 때부터 아이가 식사를 할 때는 엄마가 옆에서 식사를 하는 형식을 갖추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가 아이에게 밥을 먹이면서 텔레비젼을 보느라 한눈을 팔다보면 아이도 당연히 밥 먹을 때 한눈을 팝니다. 아이는 밥상에 앉혀 둔 채 밥 한 숟가락 먹이고 일하고 또 한 숟가락 입에 떠먹이고 일하는 엄마를 지켜보는 아이는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먹는 것이 당연하다고 배우게 됩니다. 아이가 식사중에 놀기 바빠 자리를 뜨면 바로 밥상을 치우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놀면서 먹겠다고 떼를 쓰더라도 엄마가 계속 단호한 태도를 취하면 대개는 고쳐집니다.

 

《밥 한숟가락을 입에 물고 10분 동안 오물오물 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1시간이 걸려도 밥 한 그릇을 채 못먹는 아이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엄마는 하루종일 아이 밥 먹는 것에만 매달리게 됩니다. 하염없이 오래 먹는 아이에게는 식사 시간을 서서히 줄여서 30분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식사 시간을 제한하기로 결정한 후에는 아이에게 일러준 다음 일관된 태도를 취해야 합니다. 밥을 오래 먹는 습관이 되면 고치기 참 힘듭니다. 이런 습관은 대개 어릴 때 억지로 음식을 먹는 것을 강요받는 아이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음식은 먹는 것이지 먹이는 것이 아닙니다.

 

《요즘 편식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먹을 것이 많아 골라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니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먹는 것이지요. 아이가 편식을 할 때는 혹시 엄마가 좋아하는 음식만을 주로 만들어 주지 않았는지 한번 생각해 봐야 합니다. 사람은 저마다 기호가 다릅니다. 아기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간혹 엄마가 정성들여 만든 음식을 안 먹는다고 편식하는아이라고 오해하는 엄마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과 엄마가 좋아하는 음식이 항상 일치할 수는 없습니다. 이럴 때는 아기에게 주는 음식을 다른 방법으로 조리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대개의 아이들은 심각한 편식을 하는 것 같아도 엄마가 특정 음식만 자꾸 만들어 주지 않고 이것저것 골고루 만들어 주면, 대개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에게 필요한 으믹을 골고루 먹게 됩니다. 아이의 편식,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아이들은 배가 고프면 반드시 먹게 되어 있습니다.

 

《강제로 먹이면 안됩니다.》 돌이 지난 아이의 경우 잘 먹으면 한 끼 식사당밥을 반공기 정도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평균적인 수치일 뿐 꼭 그렇게 먹여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대개의 아이들은 항상 같은 식욕으로 밥을 먹지는 않습니다. 어떤 때는 갑자기 별다른 문제가 없는데도 먹는것이 확 줄기도 하고, 몸무게가 한동안 늘지 않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혹시 어떻게 되지는 않을까 하는 조급한 마음에서 아이에게 억지로 음식을 먹이려 하다가는 식사의 즐거움을 배우지 못하고 밥은 억지로 괴롭게 먹는것 이라는 기억만 남길 수 있습니다. 자발적으로 안 먹는 아이가 강제로 먹인다고 잘 먹게 되는 일은 별로 없습니다. 또 밥을 안 먹는다고 간식을 늘리면 당연히 식사량은 더 줄게 마련입니다. 다른 이상이 없다면 아이가 좋아하는 맛있는 것도 만들어 주면서 시간을 두고 좀 느긋하게 기다려 줍니다. 절대로 아이에게 강제로 밥을 떠먹이거나 때려서 먹이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합니다. 설마 그럴 리가 하는 분도 있겠지만 그런 부모님들이 더러 있습니다. 아이들은 대개 배가 고프면 다 잘 먹게 됩니다.

 

《아침을 거르면 성장에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옛날부터 우리나라는 아침을 든든히 먹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아침을 거르거나 부실하게 먹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아침을 거르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더더욱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하루를 살아가려면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밤새 아무것도 먹지 않아 허기진 상태에서 아침마저 거르고 하루를 시작하면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의학적으로도 아침을 굶는게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의 의견입니다. 아침을 굶으면 성장기 아이에게 필수적인 영양이 제때에 제대로 보충되지 않아 몸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에너지를 사용해야 하는데 먹은 것이 없으므로 성장을 위해 저장해 둔 에너지를 빼서 사용하게 되므로 한창 자라는 아이의 경우 아침이든 점심이든 끼니를 거르면 성장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아침 먹는 것은 가정교육 면에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요즘은 대부분 핵가족이라 아이들이 집에서 어른들과 함께 식사를할 수 있는 기회가 별루 없습니다. 엄마 아빠가 바쁘기 때문에 저녁식사를 같이 할수 없는 집도 많구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 식구들이 모두 모여 식사르 하면 같이 대화도 나눌 수 있고 예절도 배울 수 있습니다. 간혹 식당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이 있는데, 이는 집에서 식사 예절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의 식사 예절은 부모가 가르쳐야 합니다. 아이에게는 사랑을 충분히 주는 것만큼이나 예절 바르게 가르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우리아이 밥먹이기 대해서 상세히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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