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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니입니다^^

 

오늘은 저혈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혈압은 혈압이 낮아지면 정도와 원인에 따라 다양한 예후와 증상이 나타나는데 대부분 혈압이 수축기 혈압 90mmHg보다 낮으면 저혈압이라고 합니다. 이완기 혈압은 수축기 혈압에 비해 환자의 기능장애를 동반하는 저혈압 상태를 잘 반영하지 않지만 60mmHg미만을 일반적으로 말합니다. 하지만 이런 수치적인 것보다 환자 개개인의 나이, 동반질환, 생리기능에 따라 혈압이 낮아지는 것에 대한 적응도 달라지고 증상과 예후도 달라지게 됩니다. 우리 몸은 혈압이 감소하면 피부나 근육 등 생명 유지에 중요하지 않은 장기에 대한 혈액 공급을 줄이고, 뇌나, 신장 등 중요 장기로의 혈액 공급을 늘리는 보상 적용을 수행합니다. 하지만 이런 보상작용도 한계에 도달하면 결국 중요장기로의 혈액 공급도 감소하고, 기능장애로 이어져 생명이 위태롭게 되며, 이를 쇼크라고 합니다. 이는 응급상황으로 빨리 교정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어지러우면 대부분 빈혈이라도 판단하고 일부 사람들은 빈혈치료제를 스스로 사서 복용하기도 합니다. 실제 어지러운 원인 중 빈혈은 여려 원인 중 하나에 불과하며 저혈압도 어지러운 원인 중의 하나입니다. 오히려 빈혈은 빈도가 낮은 편으로 아마도 우리나라가 가난하던 시절 기생충이 많던 시절의 이야기일 것 같습니다. 우선적 저혈압의 원인이 되는 질병이나 상태에 따른 증상이 있는데 이는 혈압이 낮아지는 속도와 이에 적응하는 정도에 따라 무증상에서부터 실신 등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가령 수축 혈압이 140mmHg에서 갑자기 120mmHg로 갑자기 떨어지면 비록 120mmHg가 90mmHg 이상의 정상이라고 해도 어지럽거나 쓰러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천천히 떨어지면 80mmHg라도 증상이 없거나 피로 정도만 느끼게 됩니다. 그러므로 언급한대로 저혈압은 단순한 숫자가 아닌 여러 요소를 고려하여 진단받아야 합니다.

 

《저혈압의 증상들》

1. 어지러움증.

2. 두통.

3.가슴답답.

4. 미열.

5. 맥이 불규칙하다.

6. 발작을 하기도 한다.

7. 정신 집중이 안된다.

8. 시력이 흐려진다.

9. 목이 마르다.

10. 피부가 차고 축축하다.

11. 창백하다.

12. 호흡곤란, 처음에는 움직일 때 심해지면 가만히 있어도 나타난다.

13. 매사가 무관심해진다.

14. 우울증.

15. 실신.

 

《저혈압의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심근염이나 심근경색증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에 의한 심장의 박동의 저하, 판막의 기능 저하에 의한 심장의 혈액 박출량의 감소, 심장의 박동수 저하, 부정맥, 심장을 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심한 경우 등등 심장 자체의 여러 원인에 혈압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심장의 질병 중 가능한 것은 치료하고, 교정이 어려운 것은 이를 보조해주는 치료로 혈압을 올릴 수 있습니다. 가령 심장의 부정맥이나 맥박수가 너무 낮아 혈압이 감소하는 경우 인공적으로  심장을 뛰게 해주는 박동기를 이용하여 박동수 감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우리몸의2/3는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5리터 정도는 혈액으로 존재합니다. 이 양은 콩팥에서 생산하는 소변, 피부의 땀 그리고 대변의 수분 등으로 조절합니다. 이중 소변의 양은 신장기능이 정상인 경우 체내에 수분의 양과 혈액의 양에 따라 스스로 조절합니다. 가령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소변의 수분의 양이 줄어 소변의 양이 적고 진하게 됩니다. 또한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땀을 흘리게 되는데 이때 수분의 손실도 실제 소변의 양에 영향을 미쳐 땀을 많이 흘리며 소변의 양이 감소하고 겨울같이 추워서 땀으로의 소변의 손실이 거의 없으면 소변의 양이 늘어 자주 화장실에 가게 됩니다. 설사를 하게 되어 수분을 많이 잃어도 소변의 양이 줄게 됩니다. 이런 일련의 체내수분의 양에 영향을 미치는 변화는 스스로 조절을 하게 되는데 이런 조절의 한계를 넘어서게 되면 혈압이 감소합니다. 가령 신장 자체의 기능 장애로 소변이 양이 증가한다든가 아니면 이뇨제를 써서 소변의 양이 증가하는 경우가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그리고 여름에 지나치게 땀을 많이 흘리거나 심한 설사를 하면 혈압이 감소하는데, 이 경우 수분의 감소에 의한 혈압의 감소뿐만 아니라 전해질의 소실로 인한 전해질 장애가 더 큰 문제를 일으킵니다. 출혈이 있는 경우는 혈압의 감소가 나타나려면 출혈되는 양과 속도가 중요합니다. 출혈의 양이 적거나 서서히 나타나게 되면 자율신경계에 의한 우리몸의 자동조절능력에 의해 혈압이 감소하진 않지만, 교통사고나 추락 같은 외상, 출상이나 수술 중 출혈, 자체의 질환에 의한 파열 등 어떤 이유이든지 갑자기 많은 양이 출혈하게 되면 이런 보상에 한계가 있어 혈압이 낮아지게 됩니다. 이런 경우 신속하게 출혈을 보충하고 더 이상의 출혈을 막는다면 혈압의 강하는 신속하게 호전됩니다. 과민반응은 외부의 이종물질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몸의 방어기전인 면역체계가 이를 제거하기 위해 항체를 형성하는데, 이에 의한 이상현상을 알레르기라 합니다. 이종물질이 직접, 항체나 또는 항원-항체의 결합물에 의해 일반적으로 두드러기가 나거나 설사 등의 경우가 많지만 급작스럽게 혈관이 확장되어 혈압이 하강하는 경우를 알레르기에 의한 쇼크로 특히 이를 아나팔락시스 라 합니다. 주로 페니실린이나 아스피린, 항생제, 조영제 같은 약제나 음식물, 곤충이나 뱀의 독에 의하고 생명이 위독하므로 바로 병원에 가서 응급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주로 고혈압 약제에 의해 혈압이 낮아지는데 모든 고혈압 약제는 많이 사용하게 되면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전에는 혈압을 낮추는 작용이 급격히 나타나고 지속시간이 짧아 6~8시간 간격으로 혈압약을 투여하는 경우 저혈압이 자주 그리고 심하게 나타나 조심스럽게 사용하여 왔지만, 최근에는 작용시간이 길어 저혈압이라는 부작용에선 안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많이 먹어도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 아니므로 의사와 상의 후 적당량을 복용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입원하여 투여하는 주사용 혈압 강하제는 혈압을 잘 모니터하면서 투여 용량을 적절히 조절하여야 합니다. 그 외에 항협심증 약제나, 항파킨스씨병 약제, 몇몇 우울증 약, 절립선 비대에 사용하는 알파차단제, 비아그라를 협심증 약제와 같이 복용 시에도 저혈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혈액량이 감소가 있는 경우: 탈수, 이뇨제, 출혈.

2. 혈압을 낮출 수 있는 약제를 투여하는경우 : 고혈압 약, 전립성비대약, 항우울제.

3. 자율신경계의 장애를 초래하는 질병 : 당뇨병, 심장혈관질환, 만성신부전, 파킨슨씨 병

4. 혈압이 낮아지는 것을 보상하는 능력이 감소되어 있는 노인.

 

《다음은 마지막으로 예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인이 되는 요인 중에 교정이 가능한 것으 점차적으로 삼가는 것이 중요하고, 약제에 대해선 늘 관심을 가지고 주치의와 상의가 필요하며, 당뇨에 의한 기립성 저혈압이 오는 경우에서처럼 증상이 발생하지 않는 방법을 숙지하고, 저혈압이 생겼을 때 적절히 대처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주는 적당히 하고 적당양의 수분을 마셔 탈수가 되지 않도록 합니다. 비록 탈수가 되더라도 저혈압에 이르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병원에 다니고 있는 환자라면 주치의와 상의 후 물을 마시는 것과 어느 정도 마셔도 되는지에 대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식사는 골고루 적당히 규칙적으로 하도록 합니다. 식후 고혈압의 경우 적은 양의 식사를 자주 하도록 하고 탄수화물이 적은 식사가 좋습니다. 그리고 적당양의 소금은 섭취를 하여야 하는데 이 역시 주치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누워있거나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천천히 일어나고 일어나서도 어지러운 증상이 사라지면 움직이도록 합니다. 만약 증상이 생기면 다리를 꼬고 다리 근육에 힘을 주든지, 아님 한쪽 다리를 의자에 올리고 상체를 앞으로 기울이면 나아집니다. 평소 운동을 하여 심장혈관에 예비능력을 향상시킵니다.

 

오늘은 이렇게 저혈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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