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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니입니다^^
오늘은 임신 중 여행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는 임신을 하면 혹 단거리 여행이라 할지라도 무조건 제한하는 것이 통례였지만 요즘은 임신 합병증이 없는 한 여행을 하여도 아무런 지장이 없는 것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임신이라는 특수한 상황가운데서 여행을 하는 데에는 몇 가지 주의해야할 사항들이 있다.
예전에는 임신을 하면 혹 단거리 여행이라 할지라도 무조건 제한하는 것이 통례였지만 요즘은 임신 합병증이 없는 한 여행을 하여도 아무런 지장이 없는 것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임신이라는 특수한 상황가운데서 여행을 하는 데에는 몇 가지 주의해야할 사항들이 있다.
1. 임신 중 여행
임신 초기에는 정상 임산부도 유산의 우려가 있으며, 임신 말기에는 언제 분만 진통이 올지 모르고, 여행자체가 심한 스트레스와 피로를 야기할 수 있다. 그러므로 임신 중에 안전한 여행시기로는 임신중기 (18-24주)의 기간이 가장 좋다. 여행 중에 이러한 문제가 생기면 의료기관이 멀어서 대처하기가 곤란하므로 이 시기에라도 되도록 장거리 여행은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응급 상황이 발생하였을 경우를 대비하여 여행 목적지에 갈 수 있는 의료기관을 알아 두어야 한다. 또한, 여행 시에는 반드시 건강보험증, 산모수첩, 출혈이나 조기파수를 대비하여 큰 타월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임신부와 태아에게 과도한 위험이 될 수 있는 고지대, 생백신이 요구되는 지역, 약제 내성의 말라리아 가 있는 지역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유산의 경험이 있는 여성, 임신중독증이나 당뇨병, 자궁근종이 있는 여성은 여행을 삼가야 하는 것이 좋고, 문제가 없는 임신부라도 여행 전에는 미리 주치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2. 자동차 운전 및 차타기
단거리의 운전은 출산 때까지도 계속해도 된다. 하지만, 운전은 정신적으로 집중해야 하는 피곤한 활동이며, 임신 중에는 반사 신경이 둔해져서 갑작스런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지므로 가능하면 임신 기간 동안에는 운전 삼가는 것이 좋다. 안전벨트는 최대한의 안전을 고려해 불편하지 않도록 매는 것이 좋은데, 배 밑을 지나 골반을 가로질러 허벅지 위로 맨다. 어깨 벨트는 가슴사이에 편하게 위치시킨다. 장거리 여행을 할 때에는 앞좌석 보다는 뒷좌석이 더 좋으며, 공간이 넓으면 다리를 뻗고 앉아 있는 것이 좋다.
3. 장거리 여행 시
너무 오래 앉아 있지 말고 가끔 움직여서 하체에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움직이지 않은 채 여행을 하면 정맥류나 정맥 혈전증이 생길 수 있다. 장시간 차를 탈 때는 다리를 조금 조이는 스타킹을 신는 것이 좋으며, 되도록 1시간마다 휴식을 취하면서 10분쯤 걷고 쉴 수 있도록 한다. 가능하면 기차를 이용하고 침대차를 타고 누워서 가면 더 좋다.
4. 비행기 여행 시
만삭의 임신부는 장거리 비행 시, 비행기에 탑승할 수 없는 일도 있는데, 특히 한나절 이상 비행기를 타는 장거리 해외여행일 때는 위험하다. 비행기 안에서 출혈 등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비행기 여행을 할 때에는 미리 자신의 임신 주기에 항공여행이 허락되는지 여행사나 항공사에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의 항공사에서는 임신 36주까지는 비행기 탑승에 별 문제가 없으나 일부 항공사에서 현재 임신이정상적인 상태임을 증명하는 진단서를 받아 오라고 할 수 있으므로 미리 준비를 해두어야 한다. 비행기 안에서도 너무 오랫동안 앉아 있지 말고 2시간에 한 번씩은 일어나서 몸을 움직여주도록 하며, 물을 충분히 섭취하여 적어도 4시간 마다 화장실에 갈 수 있어야하며, 틈틈이 발목 돌리기, 종아리 운동 등 좌석에 앉아서 할 수 있는 운동을 하여야한다.
5. 적절하게 의복을 준비
잦은 화장실 출입에 편리하도록 위아래가 불리 된 옷을 있도록 하며, 편한 의복으로 한다. 또한 기온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여분의 옷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무늬나 색깔이 있는 옷이 얼룩이나 분비물을 숨기기에도 좋다.
6. 해외여행
현재의 임신 상태가 여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면 해외여행을 피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일부 후진국을 여행할 때에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의 주의할 점이 있다.
가) 풍토병 위험지역으로 생백신이 요구되는 지역, 약제 내성의 말라리아 가 있는 지역은 피하는 것이 좋다.
나) 부득이 이러한 지역을 여행하여야하는 경우에는 모기에 않물리도록 주의를 하여야 하며, 필요하면 모기장을 지참한다. 또한 여행 전 병원에서 상담을 하고 필요한 예방 조치를 한다.
다) 수인성 전염병의 예방을 위하여, 물은 개봉되지 않은 생수를 사서 마시도록 하며, 얼음과 컵은 사용하지 말며, 믿을 수 없는 곳에서는 생야채, 생과일, 생쥬스 등을 먹거나 마시지 말아야 한다.
라) 물놀이나 수영은 꼭 공인된 장소에서만 하여야 한다. 기생충 확인이 되지 않은 민물, 바다라도 민물과 합쳐지는 곳, 장마로 인한 범람 이후 등에서는 수영을 하지 말아야 한다.
오늘은 이렇게 임신 중 여행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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