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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니입니다^^
오늘은 불임검사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국의 불임부부는 대략 1백만 쌍이라는 보고가 있다. 공해와 스트레스 등에 의해 불임증 환자의 수는 증가하는 추세이다. 학문적으로는 정상적인 부부에서 2년동안 95%정도의 임신성공률을 보인다고는 하지만, 전체 가임 연령에 있는 성인의 10-15%가 불임환자인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하지만, 불임의 원인 및 치료방법에 대한 연구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어 요즈음에는 임신 성공률을 상당히 높을 수 있다.
임신은 정자수와 운동성이 정상인 남편의 정자가 아내의 적절한 자궁경부점액을 통해 자궁 및 나팔관에서 난자와 만나 이루어진다. 또, 아내의 난자가 정상적으로 성숙하여 배란이 되고 이는 나팔관을 통해서 정자와 만나 자궁내막에 정상적으로 착상하여 임신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어느 하나에 문제가 있어도 임신은 이루어질 수 없다. 그럼, 불임이 의심되는 경우에 어떠한 검사를 시행할 수 있을까?
* 먼저 남자부터 검사하자.
과거에는 불임의 모든 원인이 여성에게 있는 것으로 생각했지만, 실제로 남성도 불임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의 불임 원인에 대한 통계를 보면 남성의 원인이 40%, 여성의 원인이 40% 그리고 부부 모두의 원인이 20%로 나타나서 남녀반반에게 책임이 있음이 입증되었다. 따라서, 불임 검사는 아내와 남편이 같이 받는 것이 바람직하며, 특히 정액 검사의 편이성을 측면에서 보면 남자가 먼저 검사를 받는게 좋다. 남성 불임의 가장 흔한 원인은 80-90%가 정자형성장애이기 때문이다.
1. 정액검사
외성기검사와 함께 정액채취를 시행하는데, 4-5일간의 사전 금욕 후에 마스터베이션으로 용기에 사정을 한 후 정액을 검사하는데, 정액의 양은 2-3cc, 1cc당 정자의 수가 4,000만마리 이상이고, 운동성이 좋고, 전진운동을 하는 정자가 전체의 50%이상이고 기형정자가 50%를 넘지 않으면 정상이다.
*여성은 어떻게 검사할까?
1. 배란 유무 진단법
배란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지 여부는 불임 여성에게서 가장 먼저 확인해보아야 할 내용 중에 하나이다. 이를 확인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1) 기초체온법 : 체온이 36.2-36.5도 정도를 유지하던 4시간이상 충분히 수면한 후에 활동하기 전 침대에 누운 상태로 측정한 기초체온( 상세내용은 기초체온법 참조)가 갑자기 하강하였다가 36.7도 이상으로 상승하는 변화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2) 황체형성호르몬(LH) 및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e) 검사 : 황체형성호르몬이 최고 후에 배란이 되며, 기초체온법상 고온기, 배란과 월경 중간시기에 프로게스테론이 상승되어 있음을 확인하여 배란이 잘 되는지를 확인한다.
3) 자궁내막조직검사 : 월경 2-3일전에 자궁내막의 조직을 생검하여 내막발달상태가 생리주기보다 3일 이상 느리고 이러한 변화가 월경의 2주기 이상 지속 시에 배란 및 황체의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파악한다.
4) 초음파 :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실제적으로 성숙한 여포가 배란하여 황체를 형성하는지를 확인한다.
2. 자궁 및 난관 상태 진단법
난자와 정자는 난관에서 만나 수정란을 이루고 자궁에서 착상한다. 그러므로, 자궁과 난관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불임의 원인이 된다.
1) 자궁난관촬영 : 월경직후부터 배란직전에 불임환자에서 난관의 소통성, 자궁의 선천적 후천적 구조이상을 진단하는 방법으로 조영제를 자궁경관을 통해 삽입하고 촬영하여 시행한다.
3. 자궁경부 인자 진단법
1) 자궁경관점액 : 배란의 주변시기에는 적은 양으로 탁한 빛을 띠던 자궁경관점액의 양이 많고 투병한 빛깔이 돌면서 미끈거리는 변화가 있어야 한다.
2) 성교 후 검사 : 배란일을 예측하여 배란일 직전에 성교를 진행하고 ( 검사 전 2일간 금욕 후에 관계 갖음) 여성의 경부의 점액 내에 있는 정자의 운동성을 확인하는 검사로 관계를 갖는 방법의 적절성, 자궁경부 점액의 적절성, 정자의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4. 호르몬 검사
배란과 이에 관여하는 호르몬의 혈중 농도를 측정함으로써 내분비계통의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5. 그 외 검사
그 외에 위의 모든 검사 상에서 이상이 없는 경우에 마지막으로 복부골반 CT나 진단적 복강경을 통해서 골반내의 병변 등을 확인할 수도 있다.
오늘은 이렇게 불임검사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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