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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니입니다^^

오늘은 임신 중 엄마와 태아의 변화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신을 확인한 엄마는 '생명체를 만들어 낸다'는 자부심과 새로 태어나게 될 아기의 얼굴을 상상하며 기쁜 나날을 보내게 된다. 엄마의 마음과 몸은 온통 새로 태어날 아기를 위한 준비로 가득 차게 된다. 이러한 임신이라는 생명 탄생의 과정은 10개월 동안 엄마와 태아에게 많은 변화를 일으킨다. 매 시기마다 엄마와 태아에게 어떠한 변화가 나타나는지 알아보자.

1. 임신 1, 2개월 (생명의 시작 - 임신 초기)


- 태아의 특징 (4-8주)


태아에게는 이미 성별, 피부색, 머리카락 모양 등 대부분의 유전 형질이 이미 결정되어 있다. 2개월 때에 약 2cm의 크기를 보이며 4g 의 무게를 갖는다.


-  엄마의 변화


자궁의 크기는 달걀정도에게 거위알 크기로 변한다. 생리는 사라지고 임신증후가 나타나기하며, 3주말 무렵부터 가벼운 입덧 증상이 올 수 있다. 


2. 임신 3개월


- 태아의 특징 (9-11주)


아직은 머리가 큰 3등신이지만 사람다운 모양새가 갖춘다. 머리, 몸통, 팔다리의 구분이 확실해지고 얼굴의 윤곽이 드러난다. 성기도 형성되어 남녀의 구별이 가능하다.  보통 약 9cm의 크기를 보이며 20g 의 무게를 갖는다. 

-엄마의 변화


자궁의 크기가 어른의 주먹만해 방광이나 직장을 압박하게 되어 소변이 자주 마렵고 변비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속이 불쾌해지고 토할 듯한 기분이 생기면서 본격적인 입덧이 시작되고, 자주 졸립고 나른해진다.

젖꼭지 주변이 진한 색을 띠고 단단해지며 유방이 부풀어 분비물이 생기기 시작한다. 


생리 전 증세와 비슷하게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기도 한다.


1~7개월 임신 중 엄마와 태아의 변화


3. 임신 4개월(성장하는 태아 - 임신중기)


- 태아의 특징 (12-15주)


15주 무렵에는 각 장기의 발육이 완성되며, 심장도 제 기능을 하면서 투명했던 피부에는 붉은 기운이 돌고 피부층은  이물질의 침입을 막도록 두꺼진다. 하품과 딸꾹질을 하기도하며 신장은 소변을 만들어낸다. 약 15cm의 크기를 보이며 100g 의 무게를 갖는다. 


- 엄마의 변화


입덧 증세가 차츰 없어지고 식욕도 늘게 된다. 자궁의 크기는 어린아이의 머리 크기만큼 커지며 몸무게가 늘고 유방이 커지면서 배가 나온다. 4개월 말쯤 태동이 나타나는데 경산부의 경우는 이보다 더 빨리 느낄 수도 있다.


4. 임신 5 개월


- 태아의 특징 (16-19주)


손발과 전신운동이 활발해지고 양수 속에서 자유롭게 움직인다. 몸 전체에서 솜털이 나고 피하지방도 서서히 붙기 시작한다. 청각이 완성되고 엄마 아빠의 목소리를 기억한다. 몸을 돌리고 비틀거나 발차기를 한다. 약 18cm의 크기를 보이며 150-250g 의 무게를 갖는다. 


- 엄마의 변화


자궁의 크기가 어른의 머리 크기만 해지고  5개월 말쯤에 태아의 활동을 확실하게 감지된다. 자궁저가 배꼽 부근까지 올라와 아랫배가 두드러지고 유선이 발달한다. 얼굴과 복부에 피부착색의 변화가 나타난다. 


5. 임신 6개월

- 태아의 특징 (20-23주)


내장은 각 기관의 기능이 활발해지고 신장에선 묽은 소변을 배설한다. 손가락을 빨기 시작하여 출산 후 모유를 먹기 위한 준비로 빨기와 삼키기를 만족스럽게 조화시킨다. 약 28-30cm의 크기를 보이며 600-800g 의 무게를 갖는다.  

- 엄마의 변화


골반 안의 혈액순환이 왕성해지기 때문에 분비물 양이 늘어나고 냄새와 색깔도 짙어진다. 자궁저의 높이가 약 18-20cm정도 되어 커진 자궁이 혈관을 압박하고 항문 부근의 정맥이 울혈하여 치질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6. 임신 7개월


-태아의 특징 (24-27주)


이전까지  여러 자세를 취했던 태아가 이 때부터 머리를 아래로 향하려고 한다. 뇌가 발달해 몸의 기능을 조절하기 시작하여 밤과 낮을 구분하고, 엄마가 말을 하면 태아의 심장박동 수가 빨라지며  훨씬 많은 소리를 들을 수 있어 엄마와 대화 할 수 있는 시기이다. 약 35cm의 크기를 보이며 약 800g-1kg 의 무게를 갖는다. 

- 엄마의 변화


배가 두드러지게 불러오기 때문에  등이나 허리 근육에 긴장이 생겨 요통이 심해진다.


자궁이나 유방의 확대로 피부가 늘어나 피부 밑의 작은 혈관들이 터져 배나 유방주위에 검붉은 임신선이 나타난다. 커진 유방에서 초유가 흘러나오기도 한다. 다리부종 증세가 나타나고 다리에 자주 쥐가 난다.


7. 임신 8개월 (신체발달의 완성 - 임신후기)


- 태아의 특징 (28-31주) 위치와 자세도 일정해져서 보통 머리를 아래로 하고 엉덩이와 발을 위로 한 ?두위(頭位)?자세를 취한다. 청각이 거의 완성되어 외부소리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한다.  약 40-42cm의 크기를 보이며 약1.5kg 의 무게를 갖는다.  -  엄마의 변화 허리나 등 부분에 통증이 생기고 복부가 가려우며 배꼽이 튀어나온다. 자궁이 수축되어 배가 똘똘 뭉치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다. 


8. 임신 9개월


- 태아의 특징 (32-35주)


피하지방이 늘어나고 주름이 없어져서 몸 전체가 신생아와 비슷한 체형으로 되는 시기이다. 혼자 빙그레 웃기도 한다. 호흡이 어느 정도 가능해지고 조산이 되더라도 인큐베이터 안에서 잘 자랄 가능성이 높다. 약 45-46 cm 의 크기를 보이며 약 2.3-2.6 kg 의 무게를 갖는다. 


-  엄마의 변화


  때때로 불규칙한 자궁수축에 의해 배가 땅기고 팽팽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태아가 밑으로 내려가 호흡이 이전보다 쉬워진다. 자다가 다리에 경련이 늘어나기도 하며 소변횟수가 증가한다. 


9. 임신 10개월


- 태아의 특징 (36-39주)


몸은 4등신이 되고 몸 전체에 근육이 붙는다.  손을 꽉 쥘 수 있고 스스로 신체 체온조절을 할 정도로 지방층이 갖는다.  약 50cm의 크기를 보이며 3kg 의 무게를 갖는다.

- 엄마의 변화


등의 통증이 심해지며 자궁구, 질이 부드러워지고 분비물이 늘어난다. 납니다.

위장의 압박감이 덜해지고 배가 아래로 처진다. 출산을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성생활을 피해야 한다. 입원준비와 연락처를 확인해 두어야 한다. 

오늘은 이렇게 임신 중 엄마와 태아의 변화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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