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전 신체검사에 대해서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주니입니다^^

오늘은 임신전 신체검사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신전 신체 검사

요즘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이 건강진단을 받거나 여성들이 몇가지 검사를 통해서 임신전 몸의 상태를 파악하는 경우가 있다.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서 어떠한 검사들이 필요한지 알아보자.

  여성이 받아야할 검사

- 혈액검사 : 혈액형 빈혈검사

 보통 한번쯤은 헌혈이나 혈액검사를 통해서 자신의 혈액형을 알고는 있지만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산모가 RH- 형이고 남편이 RH+ 형인 경우에는 첫째 아이임신시 모체의 면역체계에 태아의 적혈구에 대한 면역체가 생성이 되고 둘째 임신시에 산모의 면역체가 태아의 적혈구를 공격하여 용혈이 일어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항체주사 맞아야 한다. 또한, 임신중에는 태아에게도 철분이 필요하므로 빈혈이 있는 경우에는 임신을 대비하여 미리 빈혈을 치료하는 것도 좋다. 특히 분만시 상당한 출혈이 있게 되면 수혈이 필요할 수 있으며  임신전 또는 임신초기 혈액검사는 필수이다.

- 풍진검사

풍진은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산모가 임신초기에 풍진에 걸리면 태아에게 선천적 이상이 올수 있어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풍진항체검사를 받아보고 이직 항체가 형성되지 않았다면 미리 백신접종을 받아야 한다. 접종후 바로 임신을 하면 태아가 감염될 위험이 있으므로 접종후 3개월안에는 임신을 피해야 한다.

- 매독반응검사

매독에 걸린 여성이 임신을 하게 되면 선천성 매독장애아를 낳거나 유산 사산하기 쉽다. 그러므로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임신전에 질환 유무를 검사하고 필요시 치료해야 한다.

- 간염검사

 산모가 B형간염 보균자의 경우에는 출산후 바로 태아에게 면역글로불린과 백신을 접종해야  태아의 B형간염바이러스 감염을 막을수 있다. 그러므로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간염검사를 통해서 B형간염항체유무를 검사하고 필요시 간염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 치과 검진 및 치료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치아나 치주상태를 점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임신을 하게 되면 잇몸의 염증 등이 증가하며 보통 일반적인 치과치료도 임신중에는 가능하나 약물선택에 있어 신중함을 기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그러므로 충치치료와 스케일링 등의 관리는 임신전에 미리미리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임신중에 염증을 일으킬 만한 가능성이 높은 사랑니도 가능하면 임신전 발치하는 것이 좋다.

- 그 외 필요한 신체검사

임신 전에 시행해야 할 검사로 일단 자궁 경부암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 여성암 중 많은 부분이 자궁 경부암이므로 미리 검사를 받아 태아가 자라게 되는 공간이 이상없음을 확인하고 초음파로 혹시 난소에 혹은 없는 지 자궁에 기형이나 근종이 없는 지 확인한다. 또 집안에 다운 증후군을 비롯한 선천성 질환 혹은 대사성 장애가 있는 지 확인한다. 산모 자신에게 있어서는 당뇨, 간질 혹은 신장염 등이 있는 지 확인하는 것이 좋고 암 같이 심각한 병이 있는 경우 의사에게 이야기 해야 한다.

비만은 고혈압, 자간 전증, 임신성 당뇨, 진통 이상, 지연 임신, 제왕절개율 증가 수술 후 합병증 증가 뿐 아니라 태아측에서도 신경관 결손이나 복벽 결손, 태아 사망 조기 진통 등임신 전 임신 중 임신 후 모두 부작용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적절한 체중이 어느정도인지 알아보고 체중 조절도 꼭 해야 할 것이다.

남성이 받아야할 검사

- 간염검사

 남성이 B형간염보균자인 경우에 여성이 항체가 없으면 이로 인해서 여성이 B형간염에 감염될수 있다. 그러므로 여성 뿐 만아니라 남성도 B형간염 검사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알고 있는 것이 좋다.

- 성병검사

남성의 성병의 경우에 성관계를 통해서 여성에게 전파되므로 이로 인해서 임신시 유산 및 조기 출산 또는 선천성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 그러므로 남성에 있어 앓고 있는 성병이 있는지 검사해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오늘은 이렇게 임신전 신체검사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