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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니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코의 이상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콧물이 나오면 이비인후과로 가야 더 빨리 좋아진다고 생각하는 엄마들이 많은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소아의비염이나 축농증, 중이염은 소아과 의사가 치료합니다 또 콧물이 나올 때 이비인후과에 가서 코를 뽑아 주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엄마도 있는데 이것도 잘못된 생각입니다. 콧물을 뽑아 준다고 아이의 코감기가 더 빨리 좋아 지는 것은  아닙니다.

누런 코가 나온다고 다 축농증은 아닙니다 축농증은 두 돌이 지나야 잘 걸리는 병이며 심한 기침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 중의 하나입니다. 아이들의 코와 목과 귀의 병은 당연히 소아과 의사에게 진료르르 받으세요.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코와 귀와 목의 수술이 전문인 이비인후과에 진료를 의뢰해 줄 것입니다.

 

콧물과 코막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변에서 보면 콧물이 나오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최근 들어 공기 오염이 부쩍 심해지면서 일년에 몇 달씩 콧물을 흘리는 아이도 흔합니다. 많은 엄마들이 아이가 콧물을 많이 흘리면 혹시 축농증에 걸린 게 아닌가 고민을 하지만 콧물이 나오는 것은 코 안의 점막이 자극을 받는다는 것을 의할뿐입니다.

그렇더라도 콧물이 많이 나오면 중이염이나 축농증 같은 합병증이 잘 생길 수있으므로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콧물 외에 다른증상이 동반될 때는 아이에게 다른병이 있는것은 아닌지 반드시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간혹 아이가감기에 걸려 콧물과 가래가심하면 당장 뽑아야만 되는 줄 아는 엄마들이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어떤 엄마는 아예 콧물뽑는 기계를 구입해서 하루에 4회씩 열심히 뽑아주기도 하고 또 어떤 엄마는 코가 넘어가면 기관지에서 가래로 변한다고 믿어 의사에게 코를 뽑아달라고 부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코는 넘어가도 기관지에서 가래가 되지 않으며 코를 뽑는다고 감기나 비염이 빨리 좋아지는 것도 아닙니다 코를 함부로 뽑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콧물은 왜 나오는 걸까요??

 

콧물이나오는 가장흔한 원인은 감기입니다. 김기는 다른 말로 급성 비인두염이라고도 하는데이 말은 감기에는 비염이 동반된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 감기에 걸리면 코의 점막에 염증이 생겨서 콧물을 흘리게 된다는 뜻입니다. 아이를 데리고 소아과에 오는 엄마들가운데는 아이가 감기에 걸렸는데 비염이 동반되 것 같으니 콧물을 뽑고 치료해 달라는 엄마들이 많습니다. 그러나비염은 원칙적으로 먹는 약으로 치료하는 병이지 콧물을 뽑아주거나 코를 뻥 뚫리게 하는 점막 수축제를 뿌려 치료하는 병이 아닙니다. 콧물을 뽑거나 코에 약을 뿌리면 우선 당장 콧물을 멎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코점막의정상적인 기능에 장애를 일으켜 나중에 상태를 더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그래서 저는 콧물을 뽑거나 코에 약 뿌리는 것을 권하지 않습니다.

 

알레르기성비염 때문에 콧물이 줄줄흐르기도 주기적으로 일주일 이상 맑은 콧물이 줄줄 흐르는 경우 아이가 코가 가려워 후비고 비비서 코피가나는경우 그빡에눈이 충혈되거나 눈밑의 피부가 검게 변하는 경우에는 알레르기성비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이때 콧물을 멈추게하는 약을 자꾸 먹이기보다는 소아과 의사의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코에 이물질이 들어가 콧물이나올 수 있어 누렇고 냄새가 심한 콧물이 한쪽 코에서만 나온다면 아이의 코에 이물질이 들어가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장난감 총알, 땅콩, 휴지 등 아이들의코를 놀는것은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심지어일부러 코에넣는 아이도 있습니다. 코에이물질이 들어간 경우는 바로 소아과 의사의진료를 받고 빼주어야 합니다. 만약 콧물이누러고 진하게 나온다면 이물질보다는 세균에 감염된 것은 아닌지 의심해야 합니다. 물론 이때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코가 막혔을 때는 이렇게 해주세요.

수분을 좀더 많이 먹이세요 콧물의 주성분은 물입니다 그러므로 코가 막혔을때는 아이에게 수분을 더 많이 먹입니다. 콧물에 물기가 많아지면 묽어져서 끈적끈적한 콧물보다 훨씬 푹기가 쉬워집니다.

 

코가막히면우선 코를 풀어 줍니다 콧물이너무 많이 나와서 코가막힐 때는 우선 코를 풀어 줍니다. 말귀를 알아듣고 협고가 되는 아이들은 코를 풀 때 한쪽 코를 막고 양쪽을 번갈아가면서 풀어줍니다. 그래야 중이염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가습기를사용하는것도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건조한 공기를 들이마시면 콧물이 더 말라붙을 수 있고 코안의 점막이 자극을 받아 부으면서 코가 막히기도 합니다 습도는 50~60%로 맞추는 것이 좋으니 코가 많이 막히면 의사와# 상의해서 더 높일 수도 있습니다. 가습기를 사용할때는 기본적인 주의사항을 잘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코에 따뜻한 물수건을 대주면 일시적으로나마 막힌 코를 뚫어줄 수 있습니다. 옛날영화를 보면 엄마가 감기 걸린 아이를 안고 김이 모락모락 나는 목욕탕에앉아 있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런 방법도 막힌 코를 뚫거나가래를 묽게 해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흡입기나 뻥코로 살짝 한두번 빨아 주는 것도 도움이 돼 코에 식염수를 두세방울 넣고 2~3분이 자난 후에 아기용품점에서 파는 흡입기나 소아과에서파는 뻥코를 이용해서 살짝 한두번 빨아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너무 자주 빨아내거나 강하게빨아내면 코안의 점막이 손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뻥코 하나쯤은 장만해 두시면 좋습니다.

 

면봉을 콧속 깊이 넣지 마세요 면봉은 코 입구에 콧물이 딱딱하게 말라 붙은것을 제거하는목적으로만 사용해야 합니다. 막힌 코를 뚫겠다고 면봉을 콧구멍 속으로 깊이 넣으면 절대로 안됩니다. 누가 그렇게까지 하겠느냐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간혹 그러는 분들도 있습니다.

 

축농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축농증은소아과 의사가 치료하는병입니다. 축농증은 비교적 흔한 병이긴 해도 일부 엄마들 생각처럼 누런 코만 나오면 무조건 축농증일 만큼 그렇게 흔한 병도 아닙니다.심한기침과 콧물이 10일이상 지속되면 소아과 의사들은 일단 축농증을염두에 둡니다 하지만 아이드의 축농증은 두 돌이 지나야 걸리는 경우가 많고 기침과 콧물이 10일 이상 지속되는 병 또한 한두가지가 아니기 때문에 기침과 콧물이 10일 이상 지속된다고 무조건 축농증으로 속단해서는 안됩니다. 축농증이 있으면 기침이 심한데 잠을 자려고 누워 있을 때나 아침에 깨고 난 후에 기침을 많이 하고 심한 경우에는 기침을 하면서 토하기도 합니다. 이런 상태가 10일 이상 지속될 대 소아과 의사들은 일단 축농증을 염두에 두고 진찰을 합니다. 축농증의 치료는 아이들의경우 약으로 합니다. 수수을 하지 않습니다.

 

누런 코가 나오면 다 축농증??

감기나 비염이오래가면 축농증이 생길 수 있어 축농증이란 코뼈 양쪽에 있는 부비동이라는 동굴에 염증이 생기는병을 말합니다. 부비동은 촉촉하게 젖은 섬로로 덮여 있고 공기가 차 있는 공간인데 감기나 비염이 오래가서 부비동에 염증이생기면 고름이 고여 축농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축농증을 예방하려면 감기 치료를 열심히 해야 합니다.

 

축농증에 걸리며 코가 위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많은 엄마들이 아기 코에서 누런 코만 나오면 축농증이 아닐까 걱정하는데 축농증은 심한 기침이 동반되는 병입니다. 사실 축농증은 엄마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드문 병입니다. 그리고 누런 코는 감기나 만성 비염 등에 걸렸을때 더 많이 생기며 ㅇ때생긴누런코는 대부분 밖으로 흘러나옵니다.반면 축농증에 걸렸을 대는 코가밖으로 흘러나오기보다는 목을 통해위로 들어가는 경우가많습니다. 따라서소아과 의사는 심한 기침과 누런 콧물이 10이상 지속되는 아이들의 목안을 살펴 목 뒤에 벽에 끈적끈적한 콧물이 붙어 있으면 축농증을 일단 의삼하게 됩니다. 축농증이 의심되면 필요에 따라 코 엑스레이를 찍기도 합니다. 그런데아이들의경우는 축농증이 아니라 감기에 걸려도 코 엑스레이 사진상 붑동 부위가 뿌옇게 나올 수 있으므로 의사들은 축농증 진단에상당한 주의를 기울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만 두 돌이 안된 아이들은 축농증에 걸리는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이런경우에는 축농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만두돌이 지난 아이가낮이나밤이나 기침을 계속 심하게 하고 누런 코가 10일이상 지속되면 일단 축농증이아닌지 의심해 봐야 합니다. 아이의 눈 주위가 할종일붓고 머리가 심하게아프고 빛을 보면 눈이 부시다고해도 바로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만 합니다. 급성축농증일 경우 열이 펄펄나면서 감기증상이 심하고 누렇고 끈적끈적한 코가 나옵니다. 간혹 머리가아프면 축농증이 있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는데 아이들이 머리가 아픈것은 스트레스나 시력 저하가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아이의 머리가 아프다고 축농증이 아닐까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축농증은 수술보다 약으로 치료하는게 원칙!!!

아이들은축농증이 수술을 거의 하지않습니다. 축농증 하면 우선 수술을 머리에 떠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축농증 수술은 축농증의 치료에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른의 경우입니다. 똑같은 병에 걸려도 아이들은 어른들과 전혀 다른 양상을나타내기도 하므로 치료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축농증이 바로 이런 병으로 아이들의 축농증은 수수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아직 발육 단계에있는 아이들의 부비동으 수술했다가 부비동 주위의 발육에 이상이 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축농증은 약으로 치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물론 축농증이 반복될 때 간혹 아이의 코안에 물혹이 자라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때는 물혹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증상이 좋아졌다고 약을 임의로 끊으면 안됩니다. 축농증은 이름 그대로 고름이 고인 병이므로 축농증의 치료에 제일 중요한 약은 항생제입니다. 보통2~3주 정도 치료하는데 만성 축농증의 경우는 3~4주 이상 계속 약을 먹여야 합니다. 증상이 좋아졌다고 중간에 치료를중단하면 다시 재발하기 때문에 일단 진단이 붙으면 소아과 의사가 그만 치료하라고 할 때까지 약을 계속 먹어야 합니다. 그밖에 필요에 따라 콧물을 줄여주거나 코 점막의염증을 가라앉히는 약을 처방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오늘은 코에오는이상 증상과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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