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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의 건강정보

치아외상

주니12 2018. 3. 8. 09:22

안녕하세요!! 주니입니다^^

오늘은 치아외상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치관 파절의 처치

1) 법랑질 파절

거친 표면을 부드럽게 연마해주며, 결손량이 많을 경우에는 복합레진 등으로 수복합니다. 6개월 후 또는 증상이 있을 시 내원하도록 하며, 미완성 근첨의 경우 치근발육 여부 확인을 위하여 경과관찰이 필요합니다.

2) 치수관련 없는 치관파절

대개 온도차이 또는 저작시 예민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으며, 노출상아세관 및 치수의 보호가 우선적으로 필요합니다. 치아 손상이 1~2일 내에 발생하였다면, 파절치면을 깨끗하게 한 후 수산화칼슘 베이스로 노출된 상아질을 보호하여 산부식 복합레진 수복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그러나 치아 손상 후 수일 이상 경과된 경우에는 노출 상아질을 bur로 제거한 후, 위와 동일한 술식을 행할 수 있습니다.
단일 파절편일 경우, 경우에 따라서 파절편을 산부식 복합레진으로 재접합시킬 수 있으며, 1, 3, 6개월 후 또는 증상이 있을 시 내원하도록 하여 경과 관찰하도록 합니다.

3) 치수관련된 치관파절

치아의 성숙도와 상실된 치아 구조의 범위, 치수 노출 후의 경과시간에 따라서 치료방법이 결정되며, 치료과정이 복잡합니다.

(1) 근첨공이 미완성인 치아

최대한 치수를 보존치료하여 수산화칼슘을 이용한 치근 발육을 유도합니다. 소량의 치수노출로 수상 후 1시간 이내에 치료받는 경우 치수복조를 시행할 수 있으나, 대개의 경우 얕은 치수절단을 시행하도록 합니다. 치료 후에는 2주, 1, 3, 6, 12개월의 경과관찰을 통하여 근첨의 지속적인 발육 여부를 관찰하며, 증상이 있거나 치수괴사의 증거가 있을 경우 수산화칼슘 근첨화를 시행합니다. 보철 목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근첨발육 완성 후 생활치수의 근관치료가 꼭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미완성 근첨으로 광범위한 치수노출인 경우에는 완전 치수절단술을 시행합니다.

(2) 근첨공이 완성된 치아

치수절단 또는 발수 및 근관치료가 필요하며, 실활치, 탈구 또는 치수석회화를 동반한 경우에는 근관치료를 시행합니다.

 

2. 치근파절의 처치
파절선이 치경부 1/3 부위
 심한 치관 동요와 파절이 치은 열구와 개통이 되어있는 경우에는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치료는 파절된 치관 부위의 제거와 남아있는 치근의 치수제거술 후 보철적 재생입니다.

치아의 중간, 치근 1/3의 파절
 가능한 빨리 정위치시킨 후 인접치아를 이용하여 8~10주간 해당치아를 고정시키도록 합니다. 무리한 힘이 가해지지 않도록 교합을 약간 낮추어 줍니다.


유치에서 치근 파절의 치료
 보통 동요하는 치관부만 제거하고 치근부는 그대로 두어 생리적 과정으로 흡수되도록 합니다.


치유 유형
 석회화조직에 의한 치유, 결체조직 개재에 의한 치유, 골조직 및 결체조직 개재에 의한 치유, 육아조직 개재에 의한 치유 등이 있습니다.

 

3. 치관/ 치근 파절의 처치

보통 예후가 좋지 않으며, 대개 발치가 요구됩니다. 동요 파절편을 제거한 후 충분한 치아구조가 남아있다면, 근관치료 후에 치관 길이 증대술 또는 교정력을 이용한 잔존치질의 정출을 유도하여 보철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4. 탈구의 처치
진탕
 필요시 손상치나 대합치를 삭제하여 교합을 낮춥니다.

아탈구
 고정은 대개 필요없으나, 여러 치아가 동시에 손상받은 경우 7~10일 가량 고정합니다. 치수괴사의 가능성 있어 경과관찰이 필요합니다.

측방탈구
 치조골의 손상을 동반하는 경우 많으므로, 국소마취하에 정복술을 시행합니다. 최소 14일 이상 고정하며, 동요도가 정상범위일 경우 제거하도록 합니다. 3~5 mm 이상 변위된 치아는 대개 근관치료가 요구됩니다.

정출
 필요시 국소마취하에, 우선 치아를 정위치 시킵니다. 2~3주간의 유동성 고정이 필요하며, 고정기간이 너무 길 경우에는 골성유착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치아함입
 외과적으로 정위치하는 경우 치근외흡수, 치조골 정상부의 상실 등이 많이 나타나므로, 미완성 근첨을 가진 치아일 경우 자연적인 재맹출을, 완성 근첨을 가진 치아일 경우 교정력에 의한 재맹출을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수괴사율이 높으므로 근관치료를 행하도록 합니다.
정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하여 탈구치아의 임상 및 방사선 사진 검사를 시행하고, 만약 치근 흡수소견이 관찰되는 경우 근관치료를 시행하도록 합니다.

 

5. 치아이단의 처치

치아이단 치아의 재식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단 후 가능한 빨리 재식하는 것으로 여겨져 왔으나, 치근막의 상태에 따라 예후가 결정됩니다.

1) 응급처치

치아를 흐르는 물에 부드럽게 씻는다.
치근에 손가락이나 천으로접촉하지 않습니다.
치아를 치조와에 가능한 부드럽게 재위치시킵니다
빨리 치과를 방문합니다.
만약 치아를 재위치시킬 수 없을 때는 다른 운반매체(생리식염수)에 치아를 보관하여 환자와 함께 치과에 가져오도록 합니다.
2) 치과에서의 처치

(1) 치아의 재식
치아가 2시간 이내로 건조한 경우 : 즉시 재식

치아가 2시간 이상 건조한 경우 : 도포용 불소액에 5~20분 담갔다가 생리식염수로 세척 후 재식

치아가 적절한 운반매체에 의해 운반된 경우 : 즉시 재식

(2) 치근의 처치
이단된 치아가 재식되기 전까지 생리식염수에 담아두고 젖은 상태를 유지하며, 치근을 잡지 않습니다.

치근면을 긁지말고, 치근단을 제거하지 않습니다.

치근이 깨끗하면 생리식염수로 헹군 후 재식하고, 더러우면 생리식염수, H.B.S.S. 등으로 세척 후 남은 오물은 핀셋이나 젖은 면구로 가볍게 제거합니다.

(3) 치조와의 처치
치조와 내부를 건드리지 말고, 부드럽게 흡입하며 혈병이 있는 경우 생리식염수로 가볍게 씻어냅니다.

치조와의 소파 및 공기주입을 하지 않습니다.

골편이 방해하지 않으면 판막을 만들지 않습니다.

골편이 방해하는 경우, 예리하지 않은 치과기구를 치조와 내로 넣어 바로 잡습니다.

재식 후 협측과 설측 골판을 손으로 압박해 줍니다.

(4) 연조직의 처치

모든 열상은 봉합합니다.

(5) 고정
이단 치아의 재식 후 인접한 건강 치아에 1~2주 동안 non-rigid splint를 시행합니다.

고정 후 방사선 사진을 촬영하여 치아위치를 확인합니다.

교합조정을 하여 외상성 교합을 방지합니다.

1~2주 고정을 원칙으로 하되, 동요가 너무 심할 경우 적절할 때까지 고정합니다.

골파절 수반한 경우 4~8주 고정합니다.

고정기간 동안 재식한 치아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주의하며, 구강청결도 철저히 하도록 합니다.
3) 약물투여
항생제 및 진통제 투여.

48시간 내에 내과의에게 파상풍에 관한 처치의뢰.

Chlorhexidine으로 입안을 헹구게 함
4) 근관치료


5) 경과 관찰
치아이단의 가장 흔한 후유증 : 흡수

재식이 빠를수록, 구강외 치아 보존방법이 적절할수록 흡수가 적습니다. 근관치료를 행하는 것이 염증성 흡수를 감소시킵니다. 치환성 흡수(골성유착)는 치아가 치조와 밖에 30분 이상 있었던 경우에 자주 나타나며, 치아가 치조와 밖에서 2시간 이상 있었다면 재식 전에 근관치료를 행하고 치근면을 불소용액으로 처치하는 것이 흡수율을 감소시킵니다. 적어도 2~3년간 주기적으로 재내원 평가를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치아외상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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