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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니입니다^^

 

오늘은 잘못 알고있는 육아상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기는 쎈 항생제를 써야 빨리 좋아진다??

아이의 감기를 빨리 떨어뜨려야 한다며 쎈 감기약을 원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항생제가 쎈 만큼 감기가 빨리 낫는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감기는 바이러스가 우리몸에 원인이므로 항생제는 아무런 도움이 안될 뿐 아니라 오히려 우리 몸에 나쁘게 작용하라 수 있습니다

 

동시에 접종을 하면 부작용이 심해진다??

아닙니다. 접종은 여러대를 한꺼번에 맞는다고 이상 반응이 증가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과학적으로 입증된 내용입니다. 선진국에서는 아기들을 위해 도리어 동시 접종이 적극적으로 권장되고 있습니다.

 

귀지를 파주어나 하나??

아이들의 귀지는 될 수 있으면 집에서 파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귀지를 함부러 파다가 외이도에 상처를 내 고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귀지는 대개 밖으로 밀려나오므로 그냥 두어도 괜찮습니다. 간혹 귀지를 뽑아내거나 녹여서 없애면 됩니다. 특히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귀후비개로 귀를 후비지 마세요. 어떤아이는 그것을 보고 동생의 귀지를 파준다고 이쓰시개로 찌르는 일도 있습니다. 아이들은 어른의 흉내를 잘 냅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자신이 하는 일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판단할 능력이 부족하므로 아이들 앞에서는 행동을 조심해야 합니다.

 

아기들은 매일 목욕을 시켜야 잘 자란다??

흔히들 목욕을 시켜야 아이가가 잘 자란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루에 두번세번 아기를 목욕시키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매일 목욕시킨다고 해서 아기가 잘 자라는 것은 아닙니다. 돌 이전의 아기는 일주일에 2~3번 정도만 목욕을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사로로 빠진 치아는 어쩔 수 없다??

한번 빠진 치아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렇지 않습니다. 부딪히거나 잘못해서 빠진 경우에는 식염수로 이를 잘씻어서 제자리에 끼워놓고 바로 치과로 가야 합니다. 잘하면 치아가 붙을 수도 있습니다.

 

화상을 입으면 상처 부위를 술에 담근다?

화상을 입었을 때 참 많은 분들이 상처 부위에 별의별 것을 다 바릅니다 술, 간장,된장, 밀가루 반죽, 콩가루 반죽, 등등 주방에 있는 거의 모든재료가 화상 치료에 동원됩니다.화상을 입었을때 집에서 제일 먼저 할 일은 흐르는 수돗물에 상처를 10분정도 대고 있는것입니다. 그런다음 바로 의사의 진료르르 받습니다. 옷이 상처에 달라붙었을 때는 무리하게 벗기지말고 그냥옷 입은 채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살갗이 발갛게 변했지만 물집이 잡히지 않은 1도 화상인 경우에는 상처 부위를 찬물에 담그고 진통제를 먹이면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물집이 잡힌 2도이상의 화상인 경우에는 응급처치를  한다고 상처 부위를 술에 담그거나 간장, 된장, 등을 바르고 병원에 가면 오히려 치료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이때는 화상입은 상처 부위를 찬물로 씻어주고 바로 병원에 가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화상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흉이 생길 수도있습니다.

 

돌 이전의 아기들에게 꿀을 먹여도 된다??

아닙니다 돌이전의 아기에게는 꿀을 먹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돌 전에는 꿀을 끓여 먹여도 안됩니다. 참고 계란은 완숙을 해서 먹이는 것이 좋고 생우유는 돌이 지난 다음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황달이 있으면 모유를 끊어야 한다??

모유 먹이는 엄마가 어쩔 수 없이 모유를 끊는 가장 큰 이유 가운데 바로가 황달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기가 황달일 때 모유를 중지하는 이유는 딱 한가지 황달이 모유 때문에 생겼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2일동안 모유를 중지해 보아 아기의 상태가 좋아지면 모유성 황달임을 알수 있는데 이경우 다시 모유를 먹여도 괜찮습니다. 모유성 황달인 경우 계속 모유를 먹인다고 해서 아기에게 문제가 생기거나 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황달의 원인이 모유인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방법은 모유를 끊어보는 방법밖에 없으므로 모유를 중지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물론 황달의 원인이 모유가 아니라면 계속 모유를 먹여도 괜찮습니다.

 

모유는 6개워이 지나면 영양이 없다??

모유는 아기에게 최고의 음식입니다. 두 돌까지 모유를 먹이는 것은 기본이며 두 돌이 지나서는 아이가 더먹으려 하면 더 먹여도 좋습니다.

 

엄마가 간염보균자이면 젖을 못 먹인다??

아닙니다 . 엄마가 B형간염 보균자인 경우라도 출생 직후에 헤파빅과 간염 예방주사를 맞는 아기라면 모유를 먹여도 상관이 없습니다.

물을 많이 먹으면 모유가 묽어진다??

간혹 " 엄마가 물을 많이 먹으면 모유가 묽어지나요??" 하고 묻는 엄마들이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또 어떤엄마는 "엄마가 주스를 많이 먹으면 모유가 묽어져서 아기가 설사를 하는 건 아닌가요??" 하고 묻기도 합니다. 그러나 엄마가 물을 많이 먹는다고 모유가 묽어지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엄마가 먹는 음식과 상관없이 모유의 성분은 일정합니다.

 

설사를 할때는 모유를 끊고 분유를 먹여야 한다??

아기가 설사를 한다면 모유를 끊어야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빈혈을 예방하려면 분유를 먹여야 한다??

빈혈을 예방하려면 이유식 할때 고기나 야채 같은 철분이 많은 음식을 먹이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분유를 먹일 것인지 생우유를 먹일 것인지 이런 논쟁은 별 의미없는 논쟁입니다. 간혹 빈혈을 예방하기 위해 분유를 두돌까지 먹여야 한다고 믿는 분도 있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다만 고기나 야채르르 제대로 안먹는아이가 철분이 부족한 생우유를 많이 먹으면 빈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는 고기와 야채를 제대로 먹을 때까지는 철분이 조금더 많은 분유를 먹이는 것이 더 낫습니다. 물론 두 돌까지는 생우유나 분유 대신 모유를 먹이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변비가 있을때는 분유를 진하게 준다??

아기에게 변비가 있을 때는 물을 더 주는것이 좋고 분유의 농도와 소아과의사가 처방한 농도대로 먹이는것이 좋습니다.

 

분유를 먹이는 아기는 영양제를먹이는 것이 좋다??

분유를 먹는 아기에게 영양제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 소아과 의사들의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신생아 배꼽에 물이들어가면 안된다??

신생아 배꼽에 물이 들어간다고 해서 큰일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배꼽이 떨어지기 전까지는 물에 담가 목욕시키는 이른바 통목욕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실수로 배꼽에 물이 들어간 경우에는 잘닦고 말려주면 됩니다.

 

아이들의 탈장은 수술을 할 필요가 없다??

어른과는 달리 아이들의 탈장은 반드시 수술을 해야 합니다.

 

아기의 젖은 짜줘야 한다??

신생아들은 호로몬의 영행으로 젖이 부풀게 되는데 간혹 그것을 짜주어야 가라앉는다고 생각하는 엄마들이 있습니다. 어떤 엄마는 주위의 귀냥으로 아기의 젖을 열심히 짜다가 피가 나온다고 달려오기도 합니다. 도 어떤 엄마는 여자 아기의젖꼭지가 약간 들어갔다고 나중에 커서 모유를 먹이려면 젖을 짜주어야 한다며 피가 나올 정도로 자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지금 젖을 짜봐야 별로 소용이 없습니다. 젖꼭지가 들어간 아기는 나중에 크면 대개 밖으로 나옵니다. 아기들의 젖은 원래 약간 부풀어 있어서 젖꼭지가 말려 들아간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아기의 젖은 함부로 짜지 마세요. 자칫하면 염증이 생길 수 있고 젖꼭지에 손상을 입힐 수있습니다. 만일 아기의 젖을 짜다가 염증이 생긴 경우에는 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염증이 생긴 것을 그냥 두었다가는 나중에 아기가 커서 곤란해질 수 있습니다. 아기의젖은 함부러 짜면 안됩니다.

 

아이가 열이 날때는 이불을 덮어준다??

요즘은 아이가 열이 난다고 이불을 덮어주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엄마들은 아이가 열이 많이 나면 옷을 다 벗기고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닦아줍니다. 하지만 의외로 고등교육받은 엄마들 사이에 최근의 신토불이 바람을 타고 우리 아기들에게는 우리의전통요법이 좋다며 아기가 열날 때는 이불로 꽁꽁 싸줘야 한다는 얘기가 많이 퍼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엄마들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것은 과거의 방법이 그당시에는 합당한 방법일 수 있었겠지만 현재는 그보다 나은 방법이 생겼을 수있다는 점입니다. 과거엔 열이 나는 전염병이 많았기 때문에 옛어른들을 병이 퍼지는 걸 막기 위해 열날때 바람 들면 안된다 열날때는 이불을 씌워 놓아야 한다며 환자를 격리 시켰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거의 모든 전염성 열병을 현대의학으로 치료할 수 있으므로 전염 방지때문에 환자를 고생시킬 필요가 없습니다. 아이가 열이나면 당연히 옷을 벗기고 미지근한 물로 닦아줘야 합니다. 물론 치료를 하면서요^^

이렇게 오늘은 우리가 흔히 잘못 알고있는 육아상식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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