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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니입니다^^

 

오늘은 아이가 토할때 기본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것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생아가 자꾸 토할 때는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한번 받아 다른 이상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만일 위시도 역류같은 병이 있을때 그냥 내버려 두게 되면 여러가지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특히 아이가 커가면서 계속 토하거나 토하는 것이 심해지거나 몸무게가 늘지 않는다면 이것은 문제가 됩니다. 공기를 마시고 토하는 아기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수유 후에는 반드시 트림을 시켜야 합니다. 모유를 먹여도 트림은 시키는 것이 원칙이며 아이가 자주 토할 때는 수유하는 중간중간에 여러 번 트림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것들

신생아는 문제가 없도록 잘 토합니다 신생아는 위의 발달이 덜 되어 정상인데도 쉽게 토합니다.  그래서 신생아가 토하는 것을 올린다 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흔히 밥통이라고 부르는 위는 물주머니와 같은데 위에서 아래쪽과 위쪽을 잡아주는 근육이 있어 음식물이 들어오면 위쪽으로 토하는 것은 물론 소화가 될 때까지 아래쪽으로 흘러가는것을 막아줍니다. 그런데 신생아는 위의 발달이 덜 되었기 때문에 위쪽을 잡아주는 근육이 힘이 약해서 쉽게 토하게 됩니다. 이때 토하는 양은 한두 모금 정도로 입가에 주루룩 흘러내립니다.

 

수유중 공기가 들어가지않도록 하고 수유 후엔 트림을 시켜야 합니다. 수유중에 공기를 많이 마시면 더 잘 토하므로 너무 굶겼다 먹이지 마세요. 모유를 먹일때는 젖꼭지를 깊숙히 물리고 분유를 먹일때는 우유병을 충분히 기울여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수유 후에는 반드시 트림을 5분쯤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가 다 먹기도 전에 토하면 한쪽 젖을 먹이고 다른 쪽 젖으로 바꾸는 중간에 트림을 시키세요. 수유 직후에는 지나치게 놀게 하지말고 수유 후 20분 정도 안고 있거나 비스듬히 앉혀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토하면 분유에 쌀 미음을 몇 숟가락 정도만 타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잘토하던 아기도 자라면서 토하지 않게 됩니다. 신상아 때 잘토하던 아기도 대개 6개월이 지나 앉을 수 있게 되면 괜찮아 집니다. 좀 많이 토하는 아기라도 걷거나 컵을 사용하게 되면 대부분 토하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신생아가 토하는 것 때문에 몸무게가 잘 늘지 않는 일은 별루 없습니다.

 

아기는 이럴때 잘토합니다. 멀쩡하던 아기가 갑자기 토하면 엄마는 당황합니다. 아기가 토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부분은 정상입니다. 그러나 우선은 아기가정상이라는 것을 소아과에 가서 확인해야 합니다. 소아과에서 큰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받았는데도 잘 토하는 아기들의 상당수는 이유식을 하지 않고 분유를 많이 먹는 아기들입니다. 물론 감기에 걸려도 잘 토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토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장염도 있는데 이때는 흔히 말하는 체했다는것, 과식해서 토하는 것과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아기가 갑자기 토하는 이유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아기가 갑자기 토하는 이유

 

1. 과식했을때

2. 평소보다 수유중 공기를 많이 마셨기때문

3. 분유를 너무 진하게 타서 먹였을때

4. 장염에 걸렸을때

5. 아기가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을때

6. 기타 다른 이유로 아기들이 토하게 됩니다.

 

 

돌도안된 아기가 토하면서 호흡장애를 일으킬때 대처방법입니다

1. 아기를 엄마의 팔에 올리고 머리와 목을 안정시킨 다음 아기의 몸을 60도 아래로 향하게 합니다.

2. 손바닥으로 어깨의 견갑골이라는 뼈 사이, 다시말하면 양 어깻죽지 사이를 4차례 아주 빠르고 세게 때립니다.

3. 이래도 안되면 복부 압박 방법을 써보는데 아기를 딱딱한 바닥에 눞히고 두 손가락으로 흉골 부위를 4차례 압박하면 됩니다.

4. 아기가 여전히 숨을 못 쉬면 엄지와 집게 손가락으로 턱과 혀를 잡아 일을 벌려서 혀가 기도를 막지 않도록 하고 턱혀거상법을 써봅니다 이때 이물질이 보이고 쉽게 꺼낼 만하면 빼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억지로 하면 절대 안됩니다.

5. 위의 방법들로도 아기가 제대로 숨을 못쉬면 입으로 숨을 넣어 인공호흡을 하면서 응급실로 옮겨야 합니다.

 

잘 토할때 의심해야 하는 질환들

위식도 역류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식도와 기도는 붙어 있기 때문에 토한 것이 호흡기를 자꾸 자극하면 폐렴을 반복해서 일으킬 수 있고 천식이나 식도염, 빈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이런 경우는 아기의 머리쪽을 받쳐30도 정도 세우 엎어 키우기도 하고 분유를 좀더 진하게 먹이거나 묽은 쌀미음을 분유에 섞어 주기도 합니다.

 

위식도 역류가 아주 심한 경우 수술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그냥 내버려두면 폐렴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심하게 토하는 아기는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고 치료하면 도움이 됩니다. 나이가 들어도 토하는 것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소아과 의사와 상의하세요. 감기가 오래가거나 토하는데 피가 섞여 있거나 사레가 잘 걸려도 아기를 봐주는 소아과 선생님과 상의해야 합니다. 위식도 역류가 아주 심한 겨우 수술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아기들은 원래 토하게 마련이라는 말은 너무 믿다가는 아기를 고생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만일 생후 2개월도 안된 아기가 먹고 난 후 매번 왈칵 토한다면 유문협착증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합니다. 물론 의심한다고 엄마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다만 소아과 의사에게 이렇게 토하는 것을 정확히 알려주시라는 말입니다. 유문협착이란 선천적으로 발생하는것으로서 정상인 아기는 우유를먹으면 위에서 십이지장을 거쳐 장으로 나가게 됩니다. 그런데 십이지장의 근육층이 두터워져 협착이 이어나면 위에서 장으로 우유가 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아기가 토하게 됩니다. 유문협착증이 있으면 일반적으로 생후2~3주일쯤부터 토하기 시작해 시간이 갈수록 토하는 것이 점점 더 심해지고 아기의 몸무게가 잘 늘지 않습니다. 물론 장의 다른 부분이 막혀도 계속 토할 수 있는데 녹색물이 나오면 바로 소아과에 가야 합니다.

 

유문협착증은 수술을 하면 금방 좋아집니다. 이 수술은 별로 위험하지 않아서 수술 후 4~6시간이 지나면 바로 수유를 해도 될 정도입니다. 아기가 자꾸 토할 때는 그냥두지 마시고 반드시 주기적으로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아서 별다른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장염이나 그밖의 다른 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아기가 장염에 걸려도 갑자기 심하게 토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전해질 용액을 먹이고 장염 치료를 해야 합니다. 아기에게 우유 알레르기가 있어도 계속 토하고 설사를하는데 매일HA분유 같은 특수 분유를 먹이면 증상이 좋아집니다. 그러나 함부로 우유 알레르기라고 판단해 특수 분유를 먹여서는 안됩니다. 의사가 우유알레르기라고 진단을 붙이면 처방에 따라 특수분유를 먹여야하고 증세가 나아져도 계속 먹여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밖에 중추신경 계통의 이상, 신장의 이상, 선천성대사 이상 등으로 토할 수도 있으므로 토하는 것이 오래 가면 일단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토를 한다고 토하는 것을 멈추게 하는 약을 함부러 먹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토하는 것을 우선 멈추게 하는게 비교적 쉽습니다. 하지만 토하는 것은 병의 한 증상일 수 있으므로 약을 먹여 토하는 것을 멈추게 하면 병이 심해질 때까지 발견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토할땐 이렇게 해보세요~~

아이가 토할 땐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해주세요.

자꾸 토하면 탈진이 되지 않게 보리차라도 마시게 하세요.

아이가 오줌을 잘 안누거나 처져 보이면 바로 응급실로 가야 됩니다.

 

병이 없도록 잘 토하면 나이에 맞는 식사가 최우선

이유식을 제대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기가 토하면 약이나 특이한 방법에만 의존하려는 분들이 있는데 잘 토하는 아기는 그 나이에 맞게 식사를 하는것이 최우선입니다. 이유식은 소화기뿐 아니라 아기의 육체적, 정신적인 성장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이유식을 제대로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유식을 제때 시작해서 고체음식을 먹여야 하는 이유는 액체음식을 오래 먹는 아이들 가운데는 잘 토하고 편식을 하는 아기가 간혹 있기 때문입니다.

 

돌지난 아이는 액체음식보다는 고체음식을 먹여햐 합니다. 좀더 나이가 들면 일부러 토하는 아기들이 생깁니다. 돌 지난 아이가 잘 토하는 게 특별한병 때문이 아닐 때 엄마가 우선 해야 할일은 우유병을 끊고 우유는 하루에 500~700cc 정도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고체음식으로 먹여야 합니다. 이렇게 한다고 토하는 것이 반드시 줄어드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좋아지는 아기들이 꽤 많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아기들이 토할때 기본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것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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